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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제주도에서 만난 동네 형아와 빠이빠이하고 다음날,
모래놀이를 노래부르는 꼬마를 위해 잠시 해수욕장에 들렸다.
겨울이 다되가는데 왠 해수욕장.. 이지만, 방문객이 꽤나 많았다.
위치는 여기. 애월에서 멀지 않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에 가면 언제나 들려보는 과물노천탕.
해수욕 시즌엔 안에 들어가 앉아있는 것도 괜찮을 법 해 보인다.
입구에 남탕/여탕 나뉘어져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로비가 연결되어 있다.
탕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야외 온천같은 그런 느낌이지만, 한번도 여기에서 발을 담구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은 없다..ㅋ
하르방 대신 해녀.
모래놀이 시작한 꼬마. 이러고 운동화 신고 바다에 들어가서 고대로 소환..ㅋ
분명 노천탕 옆에 놀이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바닷바람에 부식이된건지, 없어졌다..
놀이터에서 놀 생각으로 왔는데, 아쉽다 ㅎ
젖은 운동화에서 크록스로 갈아신키고 옆으로 와서 노는 중에 한 컷.
날아다니는 냥냥이다.ㅋ
저건 모래 산으로 만든 멍선생이라고 한다... 나 맞나.. 안경까진 맞았는데 음.
완전 추워지기 전에 물에 손도 담궈보고 가보자.
제주도는 항상 바닷물이 잔잔하고 깨끗해서 보기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멍선생의 공중부양. ㅋㅋㅋ
제주 여행 중 시간이 남는다면 잠시 들려서 쉬어가도 좋은 곽지과물 해수욕장.
짧지만 즐거운 해변가 모래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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