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선생 먹거리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핫도그

by 멍선생 2022. 5. 4.
728x90

서종면 북한강변 길을 따라 꽃놀이를 할 계획으로 집을 나선 멍선생 가족.

하지만 아직 꽃이 피기엔 조금 추웠던 듯 하다.

뉴스엔 4월초에 핀다 하더니 막상 때가되니 이제 조금씩 피더라...

개나리와 벚꽃이 같이 피는 이상한 현상을 보면서, 아침저녁으로 오락가락한 날씨와 함께

꽃을 못보더라도 양수리 두물머리를 한번도 못가보셨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잠시 드라이브를 나왔다.

목적은 꽃이었지만, 남은건 핫도그밖에..ㅎㅎ

 

두물머리 갈 때는 항상 차가 막히므로 입구쪽 고가다리 밑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게 좋을 것이다.

일단 오늘의 목적지. 두물머리 핫도그 위치.

 

 

연애할땐 자전거타고, 차타고 두물머리 꽤나 왔었는데,

결혼하고는 여기 항상 차가 막혀 다른곳만 돌다가 오랫만에 왔다.

햇빛은 좋앗지만 바람이 불어 추웠던 날씨.

아직 꽃이 안피었지만 군데군데 이쁘게 핀 꽃이 있었다.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 하니 모자로 꽃잎을 받아보겠다는 꼬마..ㅋ

첫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일단 받아보려 한다 ㅎ

 

스을쩍 두물머리 구경을 하고,

잠시 간식을 먹을겸 핫도그집을 들렸다.

밖에서 보았을 때 간판. 앞에 줄을 설 수 있게 일렬로 파라솔이 펼쳐져 있다.

 

핫도그집 내부 모습.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듯 하다.

장사가 잘 될 땐 엄청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

카운터 뒤에는 핫도그가 산처럼 쌓여있는데 .. 핫도그를 공장처럼 만들어내고 있다.

 

가격은 요렇게. 

핫도그 원조집은 매운맛 밖에 없어서,  꼬마를 위해 이쪽으로 왔다.

맥주도 하나 하고싶었지만 운전해야되서 패스.. 요즘 술값이 너무 오른듯 하다.

 

생김새는 이렇게.

평소 먹는 핫도그와 똑같이 생겼다.

소스를 듬뿍 뿌려줘서 좋은 것 같다.

 

멍선생이 먹은 매운맛 핫도그.

핫도그 피는 두번 입힌 듯 하다.

소세지가 생각보다 크고, 퀄리티가 좋다.

 

두물머리 산책가서 먹기 좋은 간식.

맛있는 핫도그였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