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카시트로부터 차 의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매트를 구매했다.
이전에 타던 투싼은 아무생각없이 카시트를 장착했었는데, 판매할 때 보니 카시트 장착했던 부분은 자국이 많이 남아있어서 살짝 마음이 아팠기에, 이번 차량은 조금 더 아껴주고자 보호매트를 한번 구매해보았다.
1. 생김새
생김새는 매우 심플한 편이다.
카시트로부터 눌리는 부분은 이렇게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다.
이부분은 엉덩이 부분이다.
이부분은 등받이 부분.
상단에 VENDICT 라는 상표가 크게 적혀있다.
등받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카시트가 닿는 부분은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편 모습.
시트를 보호하기 위해 등받이와 엉덩이 부분 뿐만 아니라, 다리가 닿는 부분도 있다.
아이들이 차를 타면서 발로 시트를 건드려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그 부분도 보호하기 위해 다리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되어있다.
청바지나 이염이 되는 옷을 입고 밝은색 시트에 자주 앉는 어른들이 탈 때에도 좋을 것 같은 모양새이다.
등받이 부분과 엉덩이 부분은 찍찍이 벨크로가 있어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오염이 되면 저 부분을 떼서 따로 세탁을 할 수 있다.
뒷부분 모습. 앞부분과 다르게 뒷부분은 흰색이다.
오염이 될 부분은 까만색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오염이 되어도 티가 안나 서 좋다.
중간에는 시트 사이에 끼워서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
2. 장착
먼저 시트에 보호매트를 올려주어 위치를 잡는다.
그 후 등받이 부분과 엉덩이 부분 사이의 고정대를 시트 사이에 잘 꽂아넣어 준다.
다음으로 보호매트의 등받이 부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헤드레스트에 고무줄을 걸어준다.
마지막으로 엉덩이 부분을 착 펴주면 끝!
3. 후기
세차할 때 몇 번 카시트를 떼 보았는데, 예전 투싼처럼 시트에 자국이 하나도 남지 않는다.
차를 지극히 아끼는, 아이가있는 차주라면 하나쯤 사서 장착해도 좋을 것 같다.
심지어 보호매트를 장착한 상태에서 어른이 앉아도 편안하기 때문에, 방석 대신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열선을 작동해도 열이 잘 전달된다. 다만 구멍은 없어서 운전석이나 보조석처럼 통풍시트가 장착된 시트에는 설치를 안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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