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앞에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는 밥집들?
원래 멍선생이 살고있는 아파트단지 정도만 있었는데, 그 앞쪽 옆쪽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3단지 예정되어 있었고, 올해 (2024년)에 두 단지가 완공이 되었다.
물론 오늘 리뷰하는 밥집은 오픈한지 벌써 1년이 된 밥집.
여전히 장사 하고 있고, 멍선생도 자주 가서 먹고 있으니, 이쯤 되서 슬쩍 리뷰 하나 올려본다.
1. 위치
역전국밥 탄벌점 이라 지점명을 탄벌역 으로 해놓은 것 같다.
지도에 검색은 탄벌점이라고 해야 나온다.
2. 외관
탄벌동 경남아너스빌 올라가는 고가다리 옆에 위치하고 있다.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들려서 간단히 식사하고 갈 만한 위치긴 하다.
주차는 식당앞에 하면 된다. 역전국밥 전용 주차장이므로 차도 많지 않다.
오픈하는날(1년 전) 찍어서 그런지 화환이 많다.
역전국밥은 초월 본점에서 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집앞에 생겨서 매우 좋은 멍선생이다.
메뉴.
고등학생 때 부터 순대국밥을 먹기 시작한 것 같은데, 가격이 어느새 2배가 된 것 같다.
뭐.. 강산이 한번 변할 10년이 지났으니 당연하다 해야하나 ㅎㅎ
3. 실내
역전국밥은 어느지점을 가도 실내가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이날은 오픈이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요즘 가면 아무곳에나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하긴 하지만...
초월 본점에 비해서는 입구와 카운터, 셀프코너 앞이 매우 넓고 쾌적한 편이다.
셀프코너에는 양파, 김치 등 간단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고, 가위, 아이들 포크, 국자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 데리고 식사하기도 편하다.
4. 음식
항상 국밥만 시켜먹다가 색다른 메뉴인 고기국수를 시켜보았다.
얼큰한 고기국밥 육수에 면이 들어가있는 모양새.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국밥이 최고.
멍선생이 항상 먹는 얼큰고기국밥 정식.
정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순대와 고기가 조금 더 나온다.
술안주로 딱 인데.. 낮이니까 패스.
5. 후기
국밥을 좋아하는 멍선생에게는 최고의 밥집이 아닌가 생각한다.
프랜차이즈인 만큼, 역전국밥 어딜가나 맛은 비슷한 것 같다.
그래도 초월본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은데 가깝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집앞에 있는 이곳이 더 좋다.
빨리 멍선생 집앞에도 이것 저것 많은 음식점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종종 점심으로 먹는 역전국밥 탄벌점.
국밥이 많이 비싸져서 그런지 요즘은 사람이 많이 줄어서 손님이 적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식사들을 하러 오신다.
탄벌동의 새로운 맛집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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