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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일상] 홍천강 반곡밤벌유원지 노지 캠핑 (카크닉)

by 멍선생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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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의 본가에 놀러갔다가

급 노지 캠핑 (캠핑이라 쓰고 카크닉이라 부른다)을 하러 나왔다.

예전부터 동행하는 팀과 함께 갈 곳을 찾아보다가 멍선생이 찜해놓은 홍천강변 세 군데 중에 한 곳이다.

 

홍천 팔봉산유원지 가까이에 반곡밤벌유원지이다.

위치는 여기...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펜션이 있으니 그곳에 방문해서 놀아도 나쁘지 않을 곳이다.

 

멍선생이 어렸을 때 가족과 함꼐 홍천강도 자주 놀러왔었는데,

이날 아버지꼐 얘길 듣다보니 어릴때 여기도 왔었다고 한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홍천강 옆이어서 낚시하는사람, 발담구는 사람이 있을 법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 물론 주변을 다 돌아본건 아니다.. 꼬마가 발을 담굴 수 있을 만큼 물이 얕은 곳에 카쉘터를 펼쳤다.

참고로 홍천강은 물놀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 절대로 물놀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카쉘터를 친 곳은 물이 얕아서 진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도강을 해서 옆 사이트로 이동하기도 하는 위치다.

꼬마를 비롯해서 옆에 있던 다른 꼬마들도 차가 도강할 때 마다 우와,, 소리가.. ㅋ

우리가 자리잡은 곳 맞은편 산에 벚꽃이 듬성듬성 보인다.

~~~멀리 팔봉산도 보인다.

팔봉산 유원지가 주변에있어서 한번 들려봐도 될 것 같다.

멍선생은 꼬마가 있어서 일단 등산은 피했다..ㅎ

 

옆에 놀러온 사람들과 거리감을 두고 놀고있다.

물이 깊은 산 속 계곡만큼 깨끗하진 않지만, 나름 깨끗하다.

우리가 논 곳은 바로앞에 물이 얕다. 앞에 작은 섬까지 멍선생의 발목정도 까지밖에 오지 않았다.

다만 물살이 조금 세서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자리잡은 위치를 한번 찍어보았다.

카니발과 승용차도 들어오는 걸 봐선 용기가 있으면 아무나 강 변으로 내려 올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유원지를 한바퀴 다 돌아보지 않아서, 자동차 바퀴가 빠질 만한 곳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이번에도 차박은 하지 않은 멍선생의 캠핑! 이라쓰고 카크닉이라 부르는 그것.

(집 밖에서 자면 멍멍이 고생이야..)

 

-- 후기 

- 멍선생이 자리잡은 입구쪽은 물이 얕음.

- 물이 얕은 만큼 옆 사이트로 도강하는 캠핑족 있음.

- 하류 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지만, 상태는 보증 못함.. (그래도 노지에 이동식 화장실이라도 있다는게 개꿀!)

- 다 돌아보진 않았지만, 얼추 차 바퀴가 빠질만 한 곳은 없음. (그래도 조심!)

- 승용차가 걱정되면 도로에 노상주차를 잘 해놓고 내려오면 됨.

 

----- 노지캠핑의 에티켓 !

- 머물다 간 자리는 깨끗하게!

- 가져온 쓰레기는 꼭 가져서 처리하기!

- 분리수거는 철저히!

- 음식물 쓰레기도 꼭 가져가서 처리하기!

 

홍천강 반곡밤벌유원지 노지 캠핑 (카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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