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경기광주 송정동 카페 밀루이

 

점심을 먹으러 집 근처로 외출.

차타고 5~10분 정도의 거리에 수제버거를 파는 카페가 있다하여 방문했다.

송정동 스타벅스쪽에 위치한 이 카페.

위치는 여기이다.

 

길 옆에 간판이 크게 있지 않아서 찾기 힘들다.

브라운스톤 아파트 앞에 SK주유소가 있는데 그 옆에 비슷하게 생긴 두 건물의 2층에 있다.

주차는 두 건물 사이와 앞에 하면 된다.

1층에 뽕담이 있으니 잘 찾아가면...

 

건물 이름이 머루랑..?

2층이 카페라는 입간판은 건물 입구로 들어가야 보인다.

수제버거와 체코 홈메이드 소고기 스튜를 판다고 적혀있다.

 

2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문이 있다.

2층엔 카페밖에 없으므로 헷갈릴 일이 없다.ㅎㅎ

 

메뉴판을 한번 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카페여서 커피류는 다 팔고 있다.

그 외에 시그니처 메뉴가 있고, 주류도 파네..?

필스너 좋아하는데 7천원이라니,, 요즘물가가 많이 오른 듯 하다 ㅜㅜ

 

점심에는 세트메뉴로 햄버거와 굴라쉬, 샐러드를 판다.

굴라쉬는 체코식 소고기 스튜라고 한다.

시그니처버거와 리코타치즈 샐러드, 궁금하니까 굴라쉬 하나 시켰다.

계산대 옆에는 조각케익같은 것을 파는데, 처음보는 것이다.

말렌카 케익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또 오면 먹어봐야지.

매장 내부의 모습이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진 않다.

뷰가 딱 두개. 도로뷰와 경안천 뷰로 나뉜다.

계산대 뒤쪽 안쪽으로 주방이 있다.

 

멍선생은 경안천 뷰에 자리를 잡았다.

평일이기도하고, 점심시간 조금 전이기도해서 브런치를 드시러 온 노부부, 아주머니들 제외하곤 손님이 별로 없었다.

광주에서 느낄 수 있는 양평 뷰? 라고..ㅋㅋㅋ

햇빛도 따뜻하고, 뷰도 좋은 듯 하다.

 

테이블은 흰색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세트메뉴로 시킨 커피 먼저 받아들고 식사를 경건하게 준비하는 멍선생의 배..

 

제일 먼저 나온 리코타치즈 샐러드.

 

그 다음으로 나온 시그니처버거.

수제버거는 오랫만에 먹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온 굴라쉬.

인도 카레같은 느낌이 난다.

위에 있는 것은 빵? 같은 건데 조금 더 쫀득쫀득한 것이 스튜의 고기와 싸서 먹으면 맛있다.

 

전체적으로 찍어본 한상차림.

 

식사를 마치고..

집 근처에서 느낄 수 있는 양평 한강뷰 느낌의 경안천 뷰.

나름 저렴한 런치세트.

색다른 맛의 굴라쉬.

수제버거 맛집이라 칭해도 될 만한 카페였다.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여유있을때 한번 더 가서 먹어야겠다.

 

경기광주 송정동 카페 밀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