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음식점이 생겼다. 음식 장사가 잘 안되는 위친데도 생겼다.
아파트 공사장이 2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갑오징언가 무슨 음식점이 있는 자리였지만,
지나가다가 들리기도 좀 그렇고, 아파트에서 내려와서 먹기에도 너무 큰길가 옆에라 조금 부담스런 위치였는데,
여기에 다른곳에 있던 한정식부페가 이사를 왔다.
재택근무를하면서 점심을 처리하기 조금 귀찮았는데, 딱 알맞은 음식점이 들어온 것 같아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여기.
길가에 이렇게 하얀색 간판이 있다.
버스정류장 뒤로 주차장은 건물 옆으로 있다. 멍선생은 걸어서 갈 수 있기에 후다닥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식사시간은 이렇게.. 새벽부터 저녁시간까지 딱 장사한다.
일요일은 쉰다고 한다.
오픈한지는 꽤 되었지만 맛이 어떨지 궁금증을 2달동안 갖고 있다가 이제 방문했다.
1인 7000원이면 꽤나 저렴한 듯 하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예상대로 공사하는 분들이 많이 와 계셨다. 딱 함바집 같은 느낌.
소인은 가격이 더 저렴하다.
주류도 팔긴 하지만, 대낮부터 술은 먹지 않는다..
날마다 메인 반찬은 다르다고 한다.
이날은 메인반찬은 훈제오리와 두부조림이었다.
이렇게 잔치국수도 있고, 작은 컵라면도 있다.
7천원에 엄청 배터지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곳.
음식 배식하는 곳은 이렇게.. 멀리서찍었다.
접시를 들고 사진찍기가 조금 눈치보여서 대충 찍었다..ㅎ
집밥 대신 점심 처리하기 딱 좋은 곳이다.
점심에 공사장에서 일하시는분들도 많이와서 반찬 순환도 빠르고, 테이블 전환도 빠르다.
맛도 꽤 괜찮은 이곳..
이후에 한번 더 방문 했지만, 날짜를 잘못 골라 갔는지 메인반찬이 그대로였다 ㅜ
다음 방문때는 메인반찬이 바뀌었길 바라며 ㅎㅎ
점심에 이것 저것 반찬을 먹고싶다면, 이곳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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