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윤씨보쌈

 

부모님이 놀러오셔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대낮부터 고기를 굽거나 회를 먹거나 하기엔 조금 그러니깐,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밥집으로 왔다.

 

위치는 여기.

광주 이마트에서 경안천을 건너면 있다.

입구가 도로가라  간판 사진을 따로 찍진 못했으나 그 옆에 먹보한우가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면 찾을 수 있다. 

 

메뉴부터 보도록 하자. 

멍선생이 먹은 메뉴는 저 끝에 식사류의 보쌈정식.

 

시간이 직장인의 점심시간이 지나간 1시임에도 손님이 꽤나 있었다.

거의 다 드시고 나가는 손님이 다수이긴 했지만, 이시간에도 사람이 많다니..ㅎㅎ

 

부모님들은 옆테이블에 따로 앉으시고, 냥냥이와 둘이 앉은 상.

보쌈정식 2개의 상차림이다.

 

이렇게 몇점 안되는 보쌈.

딱 점심용으로 괜찮은 양이긴 하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부족한 양이다.

 

그리고 상차림보다 조금 나중에 나온 찌개.

 

식사류와 반찬이 모두 잘 어울렸던,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냥냥이가 어디서 추천받아서 오는 음식점은 언제나 실패가 없는 듯 하다.

경안동에 가깝지만 주소는 쌍령동인 이곳.

 

광주에서 발견한 새로운 맛집..! 다음엔 꼬마랑 와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