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피크닉을 자주 다니는 멍선생 가족에겐 꼭 필요한 물품인 것 같다.
그늘은 필요하고, 텐트를 펴자니 조금 크고.. 잘 안 들어가고..
그래서 올해 바닷가를 자주 가겠다는 의지로 파라솔을 하나 구매했다.
바다에서 쓰지 않더라도 여기저기 외부에서 자주 쓸 것 같아서 구매에 동의했다.
캠크루 파라솔 우산텐트!
차에 싣기엔좀 큰 것 같지만, 트렁크에 대각선으로 넣으면 충분히 들고 다닐 만 하다.
다만 다른 짐들이 정리가 잘 안된다는점... 간편하게 피크닉 갈 때 필요한 물건으로 분류하도록 하자.
(더러운 멍선생의 차 트렁크 모습)
언능 펼쳐서 설치해보도록 하자.
구성품은 파라솔 몸체와 지지대, 끈, 지주핀 으로 이루어 져 있다.
먼저 지지대. 기둥을 연결해 보도록 하자.
뾰족한 부분이 바닥에 꽂는 쪽으로 약간 뭉툭한 부분을 몸체에 잘 연결해 주도록 하자.
몸체에 아무생각 없이 꽂아버리면 쑥~ 들어가서 안에 끼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어느정도 들어갔다 생각하면 고정을 시키도록 하자.
기둥이 완성되면 우산을 펴듯이 동일하게 잡아 밀면 큰 파라솔이 펴진다.
비올때 우산으로 써도 괜찮을 법한 모양새...
위치를 잘 잡아서 바닥에 몸통의 뾰족한 부분을 꽂아주도록 하자.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 모양이 아니고, 반 구 형태로 바닥에 붙는 모양인 이 물건을 제대로 설치하기 위해선
저기 은색으로 접혀있는 부분을 펴서 바닥에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이렇게 고리로 걸려있는데,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리에서 탈거 한 뒤 잡아 피면 이렇게 길게 날개가 나온다.
동봉된 지주핀으로 바닥에 잘 박아 주면, 완성..
물론 캠핑을 자주 하는사람이라면 더 튼튼한 지주핀이 있을 것이므로, 파라솔과 함께 온 지주핀을 안 써도 된다.
접을 때는 펼친 날개를 다시 고리에 체결해 주고,
우산처럼 저 빨간 버튼을 눌러 접은 후 집에 잘 넣어 주면 된다.
바람이 크게 불진 않아서 지주핀을 대충 꽂아놓은 모습.. 대충 완성하면 이렇게 된다.
바람이 통할 수 있게 옆면에 바람 구멍도 있다.
신상을 개봉했지만, 활동적인 꼬마와 선선한 날씨, 그늘진 날씨로 딱히 안에 앉아서 쉬진 않았다..
다음에 앉아 있을 일이 있을까 ㅎㅎㅎ
간단하게 피크닉 가면 쓰기 좋을 아이템.
- 상품소개를 다시 보니 멍선생 처럼 눕혀 쓸 수도 있고, 세워서 끈으로 잘 연결해서 쓸 수 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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