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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잡동사니

[잡동사니] 카투어 아이스박스 25QT

by 멍선생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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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큰 아이스박스를 하나 구매했다.

가성비템으로 알려져있는 카투어 아이스박스 25QT

해외배송이라 한참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왔으니 잘 써보도록 하자..

 

생김새는 뭔가 투박하게 생겼다.

사실 아이스박스가 쿨링 기능만 잘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부 모습은 영 중요하지 않았다. 

 

뒤에서 본 모습. 뭔가 상당히 깔금하다.

이름은 앞면에 써있지만 CARTOUR 글씨가 왜 저런진 모르겠다.

 

상단에서 본 모습.

컵홀더 두개와.. 눈금자가 있는데 멍선생은 왜 눈금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잠금부위는 고무로 되어있다.

쭉 잡아당겨서 뽑으면 된다. 닫을때는 역순으로 쭉 잡아다녀서 꽂으면 된다.

고무재질이라 오래 쓰면 헐거위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살짝 된다.

그쯤 되면 하나 새로 사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이 싸니깐!)

 

내부모습.

상단에 고무패킹이 있어서 내부에 냉기가 빠지지 않도록 잘 밀착해 준다.

벽면도 꽤나 두꺼워서 웬만한 냉장고 저리가라 할 것 같다.

 

아이가 들어가 앉을 정도의 크기가 되는데,

주의사항으로 적혀있으니 아이가 호기심에 들어가지 않도록 꼭 기억해두도록 하자.

 

앞쪽 양 귀퉁이에는 병따개가 달려있다.

해변에서 맥주병 하나씩 꺼내서 따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내부에 있던 거치대.

아이스박스 내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상단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다.

안에 뭔가 잔뜩 쌓고, 위에 쉽게 꺼내야 할 물건들을 올려놓으면 쓰기 좋을 것 같다.

 

사용설명서도 동봉되어있다.

잘 읽어보도록 하자. (멍선생은 대충 읽었다)

뭐 이런이런 것들이 있다 하는데.. 

 

손잡이는 힘주어 올리면 옆면의 홈에 딱 고정이 된다.

사실 손잡이를 올리고 내리고가 생각보다 뻑뻑해서 힘들다.

 

손잡이를 올린 모습.

푹신푹신하게 스펀지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무거운 것이 들어가도 얼추 들고 다니기에 손이 아프지 않다.

다만,, 바닷가나 계곡에서 물놀이 후에 젖은 손으로 저걸 들자니 

손잡이가 축축해져서 약간 잡기 꺼려지는 감이 있긴 하다.

박스가 꽤나 커서 아이스박스를 들고, 다른짐을 같이 들 생각을 한다면 크게 힘들 것이다.

 

 

차 트렁크에 테트리스를 잘 한다면 캠핑용으로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멍선생은 피크닉 정도니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아이스박스.!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옮기기 편하다..

실제로 바다에가서 사용해본 결과..

내부에 얼음을 채우고 맥주를 넣었는데, 그날 밤 까지 아주 아주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옆에 배수 구멍도 있어서 녹은 얼음물을 쉽게 뺄 수 있었다.

 

이정도 성능과 크기에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 템으로 유명한 카투어 아이스박스.

다음엔 어디갈때 써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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