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어느날,
부서에서 올림픽공원으로 환경미화를 갈 일이 있었다.
걸어가기엔 멀고, 버스나 택시타기엔 가까운거리를 어떻게 갈까 고민하던 중에,
회사 동료와 최근 핫하다는 공유킥보드를 떠올리게 되었다.
회사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공유킥보드는 3개 정도 있다.
1. 킥고잉
2. beam
3. 라임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을 비교해보면.
1. 킥고잉
- 비용 : 기본 1000원 - 5분, 1분당 100원 추가
- 프로모션 有 (가입시 1000원, 친구 추천시 1500원 .. 맞나)
- 특징 : 30분 내 환승 시 언락 (1000원) 비용 없음.
2. beam
- 비용 : 600원 , 1분당 180원 추가
- 프로모션
- 특징
3. 라임
- 비용 : 기본 1200원, 1분당 180원 추가
- 프로모션 有 (프로모션 코드 기입 시 1200원)
- 특징 : 킥보드가 좋음
아직까진 킥고잉밖에 타보질 않아서 beam 과 라임 업체의 프로모션과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이날은 회사에서 올림픽공원까지 가는 길에만 사용할 것이므로... 프로모션으로 쿠폰을 많이 주는 업체로 선정하였다.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기 전 필수품.!
원동기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은 꼭 있어야 한다.
헬멧과 보호장비가 있으면 더더더더더욱 안전하고 사용하기 좋지만 여건상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안전을 포기하고 조심조심 운전을 하였다.
킥고잉을 좀 더 보자 ..
킥보드는 민트색으로 되어있다.
모델은 샤오미 미지아2 같은데.. 맞나 모르겠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킥고잉 어플을 켠 후, 기기의 상단의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잠금해제가 된다.
기기와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뒷주머니에 폰을 넣었더니 자꾸 끊겨서 가다가 두세번 멈추었었다...
실제 180이 넘는 회사 동료를 태우고 뒤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키가 큰 분들한테는 조금 낮은 듯 해 보였다.
키가작은 멍선생에게는 딱 알맞춤..
한 때, 전동킥보드를 타고 출퇴근 하는 목표를 세워보았지만 경기광주로 이사를 가면서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ㅜㅜ
사실 이날 전동킥보드를 처음 타 보았는데, 가속력때문에 무서워서 자세가 엉거주춤하게 되더라는 .....
전동킥보드를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오니,
나름 상쾌하고 신선했다.
요즘은 12월이라 추워서 전동킥보드를 탔다간 동사할 것 같다.
봄이되어 날이 좀 풀어지면 다음 업체 체험을 노려봐야겠다.
※ 킥고잉 후기
1. QR코드 인식 후 폰은 킥보드 수신기 가까이에. (안주머니나 앞주머니 추천)
2. 속도감은 무섭고 브레이크는 잘 들까 하는 의문
3. 보도블럭을 지나다니기엔 무리가 있는 승차감
4. 도로로 다니기엔 무서운 차들
5. 쿠폰(1500원)으로 지하철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는 10분안에 갈 수 있음.
6. 쿠폰기간이 짧음 (7일)
※ 멍선생의 킥고잉 초대코드
BDXWFJ <--- 가입시 입력하면 1500원 쿠폰을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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