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아이노트 충전 무선 키보드, NK805RB

 

멍선생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주변 기기들이 오래되어 슬슬 바꿀 때가 되었는데,

시기적절하게 가성비 좋은 아이노트의 이런저런 제품을 알게 되어 하나하나 바꾸고 있다.

지난번 버티컬마우스에 이어 오늘은 인체공학 무선 키보드 NK805RB를 리뷰하려 한다.

 

배송받은 키보드를 언박싱 해보도록 하자. 뒷면에 설명과 구성품, 사양이 적혀있다.

 

겉의 흰색 포장지를 벗기면 이렇게 깔끔한 박스가 나온다.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멍선생에게 딱 좋은 것 같다.

겉에 흰색 포장 대신 제품 구성이나 특성을 이 박스 옆면이나 뒷면에 도식화하여 넣어두면 이쁘겠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구성품을 살펴보자.

설명서와 키보드 본체, 충전기, usb 리시버, 팜레스트가 들어있다.

아이노트의 멀티페어링 제품들은 특이하게 usb 리시버를 제공한다.

 

아이노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 충전 포트가 usb-c 타입이다.

지금까지 휴대용 키보드, 무선 마우스 등 여러 제품을 보았는데 모두 usb-c 타입이었다.

하나의 충전기로 아이노트 제품들 여러가지 충전할 수 있어서 좋다.

 

사용하기 전에,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뒷면에는 키보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가 있다.

또, 하단에 팜레스트는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각 홈에 맞추어 키보드를 올려주면 착 하고 붙는다.

 

팜레스트가 부착된 모습.

이렇게 키보드를 들어도 안떨어질 만큼 자력이 좋다.

별도로 팔아서 디자인이 서로 안맞거나, 키보드 자체에서 플라스틱으로 조금 길게 내려와 있던 경우는 보았지만,

이렇게 탈착식의 팜레스트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키보드의 큰 장점이다.

 

팜레스트는 말랑말랑한 재질이다.

인조가죽느낌으로 되어있어서 이물질이 묻어도 닦기 편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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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구석구석 꼼꼼히 찍어보았다.

색상이 은은한 은색과 흰색이 혼합되어 있어서 깔끔하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타자 가운데가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티 OS를 지원하므로 키보드에 Cmd나 Option 같은 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명서를 읽어보면 단축키와 멀티 페어링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간략하게 올렸지만, 사용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페어링 대기중인 모습.

usb 리시버부터 블루투스 1, 2번을 가장 왼쪽의 깜빡이는 램프 색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어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레노버 키보드와 비교.

아이노트 키보드가 양 옆의 빈 공간이 없어서 길이가 조금 더 짧다.

두 키보드 모두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라 키감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아이노트가 더 이쁜 것 같다.

 

기존 키보드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접목시킨 아이노트 키보드.

팜레스트도 함께 제공이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타자를 쳐도 손목과 손가락에 무리가 덜 온다.

타자소리도 크지 않아서 작업할 때 주변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다.

 

이 키보드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기능적, 디자인 적으로도 추천할 제품이 아닌가 싶다.

 

 

구매 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s://smartstore.naver.com/fusionfnc/products/7107275573

아이노트 NK805RB 충전식 인체공학 블루투스 무선키보드 팜레스트 풀사이즈 : 퓨전에프앤씨

- 퓨전에프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