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왔다.
웅도 안에서 음식점을 검색하면 하나밖에 안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 !
무엇을 판매하는지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위치
웅도 입구쪽에 위치한 식당이다.
이 옆에 슈퍼도 같이 있으므로 위치를 알아두면 좋다.
주차는 건물 옆에 해도 되고, 걸어서 2분 거리의 공영주차장에 해도 된다. 물론 주차비는 무료!
이렇게 빨간 간판으로 있으므로 기억하기 딱 좋을 것이다.
2. 실내 & 메뉴
실내는 조촐한 편.
아침에 일하시는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따로 식당 내부는 찍지 않았다.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 던 듯.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을 생각하면 적당한 양 인것 같다.
들어가기 전. 이렇게 오늘의 메뉴가 적혀 있다.
이걸 주문해서 먹도록 해야겠다. 매일 오늘의 메뉴가 달라지는 것인지. ㅎㅎ 궁금하다.
메뉴판에 와이파이 정보가 있으므로 살짝 지우고,,
해물탕은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의 메뉴인 된장, 칼국수, 바지락전을 시켜 먹어보자.
해산물은 모두 웅도산. 바닷가 마을인 만큼, 요리에 들어가는 해산물은 직접 잡아서 하는 듯 하다.
막걸리도 옛날처럼 주전자에 넣어 주는 듯 하다.
크기별로 형아꺼, 아우꺼, 애기꺼라고 적혀있다.
아침이라 먹으면 안될 것 같으므로 패스.
3. 음식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인원이 많아서 이것 저것 주문해 먹기 너무 좋은 것 같다.
꼬마가 먹기 좋은 바지락 전과 된장찌개의 밑반찬.
메인 반찬만 주로 먹는 멍선생에겐 아침부터 반찬이 진수성찬으로 많았다.
메인 메뉴인 된장찌개와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이 해감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씹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사람들 많이 몰리는 대부도와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 듯. 멍선생에겐 여기가 더 맛있었다.
4. 후기
웅도에 놀러왔다 하면 이곳에 들려서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침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숙소만 가까웠으면 주전자에 들어있는 막거리를 먹어봤을 것 같은데, 요거 하나 아쉽다.
동네에 하나있는 음식점이라 하기엔 너무 맛있어서 경쟁업체가 주변에 있나 싶을 정도다.
웅도 앞바다에서 해산물을 모두 잡아와서 싱싱한 것 같다.
바지락도 해감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씹히는 것이 없어 감탄할 정도.
해물탕은 꼭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것.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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