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선생의 새해 선물, 버즈 라이브 개봉기.
기존에 쓰던 버즈를 잃어버린 관계로 급하게 구매하였다.
마침 새해 기념으로 쇼핑몰 할인 쿠폰도 있어서 부랴부랴 구매 완료!
언능 언능 개봉해 보자.
애플에 콩나물이 있다면, 삼성엔 강낭콩이 있다!
정말 강낭콩 같이 생겼다.
박스 안에는 설명서와 본체, 충전 케이블, 이어팁이 들어있다. (충전기 본체는 없다!)
요렇게 케이스를 열면 강낭콩 두개가 가지런히 들어가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페어링할 폰에서 해당 기기를 인식하면 바로 연결 가능하게끔 진행이 된다.
관리는 [Galaxy Wearable] 어플에서 가능하다.
강낭콩과 폰의 설정이 완료가 되었다는 화면이 나오면 이제 사용할 수 있다!
왜 에어팟 프로와 같은 커널형이 아닌 이어폰을 구매했는가 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와 폰을 구매할 때 오는 번들 이어폰 등 모두 다 커널형이었는데,
멍선생은 귀가 아파서 커널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고민하던 중에, 멍선생은 ios 생태계가 아니기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다.
(폰도 태블릿도 심지어 시계까지 삼성.... 충전기도 죄다 C-Type... 애플을 집어 넣기엔 너무 잡다해질 것 같았기에!)
한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1. 케이스를 열자마자 폰에 페어링된다. 페어링이 엄청 빠르다!
2. 하지만 다른 기기로 페어링을 하려면 꽤 어렵다. (기존 제품들 처럼 버튼을 눌러 장치검색을 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3. 처음 착용할 때에는 꼭 귀에서 빠질 것 처럼 불편하다. 한달정도 쓰니까 어떻게 귀에 넣으면 잘 들어가는지 알게 된다.
4. 통화가 생각보다 잘 된다. (멍선생의 폰 - 노트9 - 는 통화 중 상대방이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소리를 많이 하는데, 이어폰을 착용하는 순간 다들 잘 들린다 한다)
5. 음질은 .. 내 귀가 막귀라 잘 모르겠다 ㅎ
6. 무선충전 가능~
7. 애플보다 저렴한 가격?
8. 커널형에 비해 이어폰에 이물질이 많이 안낀다
이어폰을 귀에 낄 때 [잘 낀건가?] 라는 느낌을 여전히 받고 있지만, 손으로 슥슥 만지면 제자리는 금방 찾을 수 있다.
나름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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