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개봉기 : 폴더폰, ZTE 라디오 청춘2.
폴더폰이다. 폴더블 아니고 폴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쓰던 그 폴더폰이다.
모 알뜰폰 통신사에서 개통을 하면 라디오청춘2를 준다는 이벤트를 보고
장난감이나 하나 득템해보겠다는 심정으로 개통을 하였다.
월 요금제 500원이었으므로, 한달정도 지난 지금 해지해도 이득!
오랫만에 폴더폰을 만져보도록 하자.
제품 디자인. 정말 오랫만이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폰이 담겨있고, 그 밑으로 각종 구성품이 들어있다.
옛날 피쳐폰이라고 부르던 것들과 다르게 충전기가 마이크로 5핀으로 되어있다.
심지어 배터리 탈착식!
접었을 때의 크기와 폈을 때의 크기다.
엄지손가락으로 밀어서 여는, 그 옛날 감성이 살아있다.
옆 모습도 살펴보자.
한쪽은 이어폰 꽂이, 한쪽은 볼륨버튼이 있다.
이어폰을 꽂아야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폰이 안테나역할을!)
후면의 배터리 커버를 잘 뜯으면 배터리와 유심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배터리를 잘 꽂으면 성공..
유심은 배터리를 넣기 전에 넣어야 한다.
이벤트로 신청한 유심은 해당 모델의 유심이 아니어서 사용은 불가했다..
하단을 보면 충전단자가 보인다. Micro 5 pin 이다.
배터리를 뺴서 충전기에 따로 하고 다시 배터리를 넣고 하는 방식이 아니다.
한번 배터리를 넣으면 유심 뺄 때 빼곤 따로 후면 커버를 열 일이 없을 듯 하다.
(사실 후면 커버도 잘 안열린다. 힘주어 열라 하다 보면 부러질 것 같은 느낌)
본격적으로 전원을 켜보도록 하자.
ZTE. 중국기업이라 꺼림찍 하지만, 이벤트로 받은 것 이므로 패스..
화면은 어렸을 적에 쓰던 화면같다.
화질은 요로코롬...
사진도 잘 찍히는 것 같다.
아마 화면을 닫고 카메라를 기동시키면 셀카도 가능하겠거니..
전면부 액정도 괜찮아 보인다.
이벤트로 받은 장난감 개봉기 끝.
- 장난감으로 쓰려고 했는데 충전기에 꽂고 아무것도 안함.
- 라디오를 들을일이 있을까?
- 사용용도가 불분명한 정말 잡동사니 장난감.
꼬마 장난감으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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