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밖에서 노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전기 공급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그리하여 구매한 파워뱅크!
멍선생이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무선보조배터리랑 같은 코끼리 브랜드여서 믿고 구매해보았다.
(인터넷에 성능과 가격면에서 더 좋은 제품이 있었을게 뻔 하지만, 나름 믿음이 안가서..ㅎㅎ)
어차피 멍선생은 겨울에 차박은 하지않고 하니..
딱 반나절 정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 물론 주 용도는 우리의 코스트코 냉장고를 시원하게 쓰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혹시모를 더위에 선풍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해서 이다.
어찌되었든 개봉을 해보자!
박스 앞면에는 상품의 모양이 잘 그러져있다.
파란색. 이쁘다! 그리고 무려 500W!
옆면에는 제품의 부분 명칭과 제원이 있다.
무선충전도 되고, 220v 사용도 되고, 12v 시거잭도 되고, 라이트도 되고 등등..
본격적으로 박스를 열어보자.
사용설명서, 정품인증스티커, 충전기와 본체가 들어있다.
충전기는 총 세개로 이루어져있다.
어댑터와 전원부. 전원은 220v 도 가능하고, 12v (시거잭) 도가능하다.
차나 집에서나 어디에서든 충전 할 수 있는 구조다!
동봉된 설명서를 열어보면, 가장 앞장에 박스 옆면에서 보았던 그림이 있다.
다시한번 숙지를 하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직관적으로 잘 되어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알게된다.
나머지 뒷장들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 꼼꼼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본체의 윗부분을 봐보자.
무선충전기가 두개나 있다!
폰을 두개씩이나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다.
가운데는 손잡이가있다. 꽤나 묵직한 무게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전면부를 보면 액정과 버튼, usb 등등이있다.
액정 가운데 POWER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액정에는 배터리 내부 온도와 잔량,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등이 표시된다.
오른쪽의 USB 버튼을 누르면 액정 하단에 표시가 나온다.
USB도 세개에 C-Type1개 해서 꽤 많이 꽂을 수 있다.
옆면을 보면, 220v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
혹여나 무서우니 물이나 먼지가 안들어가게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반대쪽은 아무것도 없고, 충전이나 사용할 때 배터리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팬이 있다.
자 다시 전면부로 돌아와서,,
액정 위에 보면 흰색 줄이 있는데, 이분은 라이트다.
흰색 줄 끝에 까만 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진다.
꽤나 밝다! 캠핑가면 파워뱅크는 바닥에 내려놓고 쓰니깐, 바닥쪽에서 빛나오게 하고 고정도 되고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충전을 해보자.
전용어댑터로 액정에 INPUT 단자에 충전선을 꽂으면 충전이 된다.
-- 사용 후기 (개봉하고 1번밖에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 크기가 작아서 좋음.
- 코끼리라서 믿을수(?) 있음.
- 무선충전 두개 중 하나는 느림.
- 충전중 팬 소리가 꽤 큼.
- 멍선생의 코스트코 냉장고를 4시간 가량 사용했음에도 배터리가 20%이상 남아있었음.
- 랜턴 밝기가 꽤 밝음. (모드가 세갠가.. 깜빡임까지 있음)
- 다른 파워뱅크에 비해 디자인이 깔끔 이쁨. (매우 주관적..ㅋㅋ)
쓸만한 파워뱅크를 적당한 가격에 구매해서 기분이 좋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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