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꼬마가 동굴을 먼저 가자고 배가 안고프다고 우기는 바람에 멍선생의 활옥동굴 탐방은 경후식이 되었다.. 덕분에 사람 적은 동굴을 구경하긴 했다 ㅎ
활옥동굴 탐방기는 여기..
2021.10.07 - [멍선생 견문록] - [충주] 충주 활옥동굴
활옥동굴 구경을 끝내고, 냥냥이가 미리 찾아논 맛집. [메밀마당]을 방문했다.
멍선생은 군생활을 여기 충주에서 했지만, 휴가도 외출외박도 많이 안다닌 관계로 충주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전역한지 10년도 되었고 하니.. 요즘 인터넷에서 찾는게 더 빠르고 맛있는건 인정.ㅎ
읻단 위치는 여기.
중앙탑 공원 바로 길 건너편에 있다.
횡단보도가 영 안보이니 조심해서 길을 건너야하고, 주차는 공원 주차장에 하면 된다.
식사 후 공원 한바퀴 돌면 딱 좋은 코스다.
입구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해서 로드뷰로 대체!
VJ특공대에 나왔다고 한다.
자리에 앉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동굴을 다 보고 1시반 넘어서 도착했음에도 대기손님이 남아있었다.
막국수가 주된 메뉴여서 회전율은 빠른 편.
기다리는 동안 점심을 참은 꼬마의 배고파 타령.. 언능 식사야 나와라..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았다.
오잉, 막국수 집인데 후라이드치킨을 판다.
대기하는동안 먹는 방법을 열심히 TV에서 보여주긴 했지만,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멍선생은 치킨, 물막국수, 만두를 각 1개씩 시켰다.
곱빼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도 적혀있다.
사리를 리필하면 된다고하는데,,, 곱뺴기까진 못먹겠어서 일단 패스.
맨 먼저 만두가 나왔다. 고기반 김치반 나온다.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막 먹다가 딱 두개 남았을때 사진이 생각났다. 허허,...
그 다음으로 물막국수.
춘천 태생인 멍선생에게 충주 막국수를 체험 해볼 기회가 생겼다.
꼭 냉면같이 생긴것이... 치킨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하니 치킨을 기다려보자.
마지막으로 치킨.
바삭하게 튀겨나온 치킨이다. 맥주가 땡긴다. 하지만 운전해야되니 참는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옛날 통닭과 비슷한 생김새다.
따뜻할때 치킨만 먹어도 맛있다.
전체적인 한상차림.
만두는 벌써 떠났다..... 치킨도 먹다말고 찍었다....
배고픈 멍선생에겐 블로그고 인증샷이고 없다. 일단 먹고 보자.
치킨 막국수를 먹는 방법.
따뜻한 치킨 한조각에 시원한 냉막국수를 돌돌 말아서 같이먹으면.!
여지껏 먹어보지 못한 별미다.
아.. 맛있게 잘 먹었다.
포장해서 가고싶었지만, 치킨이 식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
식사를 다하고 중앙탑 공원을 살짝 걸어보았는데, 사진이 없다..
중앙탑 공원은 영 아이가 놀만한 놀이터가 없어서
주변에 놀이터가 있는 [무술공원]으로 이동했다.
졸린 꼬마를 놀아주느라 영 사진이 없다...
무술 공원 위치는 여기..
여기서 30분 정도 놀고 차 막히기 전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하루..
치킨에 냉막국수 별미가 자꾸 생각나서
춘천 멍선생 본가에 갔을 때, 치킨 따로, 막국수 따로 주문 해서 또 먹어보았다.
충주 막국수와 다른 맛이긴 했지만, 어째 더 맛있는 것 같기도 ㅎㅎㅎ
어찌되었든 충주를 방문했다면, 한번은 들려보면 좋을 음식점이다.
알찬 충주 당일치기였다.
-- 방문 후기
- 구경 후 식사.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니 더 꿀 맛.
- 사람이 많아서 대기 해야됨.
- 식사 후 중앙탑 공원이나 차타고 10분 거리인 무술공원 산책하기 좋음
- 치킨에 냉막국수는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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