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장지리 해장국

멍선생의 자택에서 차로 10분 안걸리는 맛집.

예전부터 맛있단 소문은 들었지만 꼬마가 있어서 한번도 못가본 그집

장지리 해장국을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여기.

광주 경찰서에서 태전동 방면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여기 지명이 옛날엔 장지리 (지금은 장지동) 이어서 장지리 해장국이 되었나 보다.

자매품으로 밑으로 내려가다보면 장지리 막국수도 있다. 여기도 맛 괜찮은 곳.

 

일단 도로 주변이고, 점심시간에 붐벼서 외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로드뷰를 잠시 빌려오면 이렇게 생겼다.

아무리 붐벼도 주차도와주시는 아저씨가 나와 있어서 주차하는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건물 앞도 주차장이고, 옆건물 앞도 주차장, 옆건물 뒤도 주차장..

 

밥 먹는데 부끄러우니까 빨리 찍고 먹었다.

일단 실내는 해장국집 답지 않게 연회장 느낌 비슷하게 밝고 흰색이다.

테입르 세팅도 뭔가 해장국집이 아닌 중식집에 온 듯한 느낌..

 

 

메뉴는 단일메뉴. 가마솥 선지해장국 하나다.

반찬은 세가지가 나오는데, 리필을 요청하면 더 주신다.

얼큰한게 딱 쏘주각인데..

 

-- 방문 후기

- 선지 싫어하는 사람에겐 비추.

- 얼큰해서 해장도 되고, 소주안주도 되고..

- 먹고나면 든든함

 

또 먹고싶다.

꼬마 없을때 몰래 갔다와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