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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일지, 9월 말 ~ 10월 중순.
오랫만에 쓰는 물생활 일지.
그동안 특별한 일도 없었고, 그저 평온한 어항이었다.
엄청나게 커진 빨간 체리새우가 있었는데, 어느날 수명을 다했는지 용궁으로 떠나버려서
아쿠아가든에서 새우 5마리와 새우들의 집으로 쓸 활착모스를 하나 데려왔다.
모스를 구조물에서 빼서 돌에 옮길 수 도 있었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냥 바닥에 박아버린 멍선생.
이렇게 새 식구를 데리고 오고 2주정도 지났을까,
여과기 주변 구석에서 작은 것들이 꼬물꼬물 하고 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보았더니 어디서 치비가 나타났다.
새우를 새로 구매할 때 딸려서 온 친구들인가 궁금하다.
어느날 봤더니 3마리 어느날 봤더니 2마리, 어느날 봤더니 4마리..
종잡을 수 없이 숨어다녀서 체크하기 힘들다.
치비가 나타난 기념으로 일지를 올려보았다.
어항 벽면 청소좀 살살 해봐야겠다..
ps. 지나가다가 구피가 치비 한마리 꿀꺽 한 것 같은데.. 잘못본거겠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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