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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 과물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좀 하고,
점심으로 주변 하귀에 있는 국수집을 왔다.
국수를 엄청 크게 준다는데 궁금해서 일단 와봤는데,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이 아닌 현지인 맛집처럼 생겼다.
위치는 여기.
국수인 만큼 빨리 먹고 빠져주면 될 것 같다.
길 가에 주차를 했지만, 좀 더 가서 골목길에 주차하고 걸어와도 될 것 같다.
간판도 따로 없다.
현수막으로 [옛날 국 수 집] 이라고 써있다.
뭔가 만화가 있는데 글씨가 많아서 자세히 읽어보진 못했다.
숨어있는 집 이라고 한다. 음식점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실내는 조촐하다.
주방 1개, 방 1개, 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식기와 식탁 등 모두 오래되어 보인다.
메뉴는 잔치, 비빔, 콩국수 세개가 끝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을 볼 수 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시켜보았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꼬마 얼굴보다 큰듯 ㅎㅎㅎㅎ
방 안에는 식탁도 옛날 시골집에 있는 그런 원형 식탁이다.
양은 이만큼..
이걸 다 먹고 나왔다. (대단한 멍선생) 물론 꼬마가 국수를 먹고싶다 했기에 많이 먹어줘서 다행 ㅎㅎㅎ
-- 방문 후기
- 제주도의 숨어있는 맛집.
- 양이 정말 많다. 한그릇에 두명이 먹어도 될 정도.
- 가격은 4천원으로 매우 저렴.
- 앞으로도 계속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현금으로 계산 부탁한다고 되어있음.
-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옆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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