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마시는 와인을 더 맛있게 먹기위한 아이템을 구입했다.
병에 꽂아서 쓰는 에어레이터가 있었는데, 고무부분이 없어져서 못쓰게 되었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 할인하길래 하나 데리고왔다.
와인은 주로 손님이 오면 병 째 비우기 때문에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
일단 디캔터의 역할..
와인 침전물을 걸러주고, 잡향을 없애주고, 산소와 접촉을 통해 향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와인을 오픈 하고 일정시간 지난 후 따라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그 시간을 줄여주는게 디캔터라고..
(항상 따자마자 막 마셨던 멍선생은 반성을 합니다.)
일단 박스부터 구경해보자,
뭐라고 영어로 많이 써있다. Wine Decanter with Aerator.
디캔터와 에어레이터 역할들 둘 다 해준다고 한다. (디캔터들이 다 에어레이터도 해주는건가 ㅎ)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한번 더 포장되어있다.
안에는 작은 박스하나와 유리로 된 몸체가 보인다.
요 흰색 박스 안에는 에어레이터가 들어있다.
거름망이 달려있고,, 뭔가 신기하게 생겼다.
거름망 쪽이 아닌 외벽과 그 사이로 와인이 따라져 나온다.
옆모습과 밑의 모습이다.
본체에 밀착될 수 있게 고무패킹이 되어있다.
하단에는 와인이 들어가고 나오는 구명이 신기하게 되어있다.
이것은 본체.
마치 화학실험에 쓰는 플라스크같이 생겼다.
에어레이터와 본체를 합체시킨 모습.
고무패킹이 딱 들어가게 조립하면 된다.
아.. 와인을 따라논 사진이 없네..
개봉하자마자 마시느라 바빠서 사진을 찍어논게 없다..
병에서 바로 따라먹는것 보다 뭔가 더 향과 맛이 달라지는 느낌이다.
본체가 커서 보관이 힘든거 빼곤 만족스러운 코스트코 디캔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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