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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제주도] 동문시장 야시장, 애플수박 통주스

by 멍선생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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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야시장 방문 두 번째 장소.
첫 번째 방문 장소와 동문시장의 위치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2022.08.24 - [멍선생 잡동사니] - [제주도] 동문시장 야시장, 랍스터 마농구이 청년 미남들

[제주도] 동문시장 야시장, 랍스터 마농구이 청년 미남들

수목원길 야시장에서 저녁거리를 해결하지 못한 멍선생 일행은 결국 꼬마가 좋아하는 불쇼를 하는 동문시장으로 오게 되었다. 항상 오면 줄 서서 구경하고 먹는 이것. 랍스터 마농구이! 작년에

boosija.tistory.com


이 가게를 꼬마가 그냥 지나 칠 일 없다.
무려 수박에 빨때를 꽂아서 주는 수박통주스 가게!
앞서 방문한 청년 미남들 가게에서 출구쪽으로 열걸음 안되게 걸어가면 보인다.
(다 같은 사람들이 하는건지... 복장부터 의심스러움.ㅋㅋ)


일단 수박이 이렇게 작은 것 부터가 신기하다.
수박 외에 천혜향, 감귤-당근 주스도 있다고는 하는데,
애플수박의 비주얼에 다른 메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통수박주스를 주문하면, 이렇게 먼저 윗 부분을 자른다.
수박의 상태에 따라 빨때 꽂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는데, 운좋게도 멍선생은 성공하였다.


이 수박주스가 어떻게 두잔이 나오나 했더니,
속알맹이를 파서 저렇게 갈아주면, 통에 들어가는 것 1잔, 컵에 1잔, 이렇게 나온다.
생각보다 수박을 갈면 양이 꽤 되는 듯 하다.
아이스크림을 푸는 수저가 이렇게 사용되다니 ㅎㅎ 참 사업을 하려면 머리가 잘 돌아가야 하는 것 같다.


다른 음식들이 많아 시장에선 사진을 못찍었고, 비주얼은 대충 이렇다.
컵에 담긴 한잔은 이미 다 먹고 남은 통수박 하나를 먹고있는 꼬마.


아이들이 들고 다니다가 쏟으면 끈적이기 때문에 살짝 주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미 껍데기부터 끈적여...

생각보다 맛있는 애플수박 통주스.
여름 한정메뉴인가.. 다음에 올때는 무슨 음료가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제주여행의 동문시장 체험은 이걸로 끝!
사실 딱새우회랑 샀는데 먹느라 바빠서 찍는걸 깜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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