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1년만에 다시 온 세화.
21년의 기억이 좋았어서 그 때 묵었던 숙소를 다시 한번 구했다.
입실 하는 시간에 맞춰 세화해변에서 조금 놀아 준 후,
물놀이 후엔 맥주와 단백질을 섭취하겠다는 멍선생의 생각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치킨집을 갔다.
21년에도 눈여겨 보았지만, 꼬마에게 튀긴음식 대신 쌀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들리지 않았던 이 곳.
이름은 돌담통닭. 위치는 여기다.
정말 숙소에서 걸어서 1분 거리. 길 건너면 바로있다. (멍선생이 묵은 곳은 이디하우스!)
건물 외관. 간판이 크지 않아서 이곳이 무엇인가 살짝 고민이 되는 곳이다.
가게와 숙소 사이에는 평상들이 몇 개 있는데, 아직 외부에서 먹는 손님은 한명도 없었다.
문이 꼭꼭 닫혀있어서 입구가 어딘지.. 찾는 냥냥이와 꼬마. (꼬마가 서있는 곳이 입구야!!)
이것은 메뉴판. 왼쪽의 세가지 통닭이 메인메뉴인 것 같다.
마침 멍선생이 먹은 날은 평일 저녁이라 아직 수량이 조금 남아 있었던 것 같다.
다음날 함께 놀았던 J군 가족 일행과 또 먹으려 들렸더니 매진이라고,
미리 예약하고 픽업 시간을 정해 놓으면 그 다음날 튀겨준다고 했다. 이정도면 세화의 맛집 인증!
멍선생이 시킨 해물야채통닭(순살).
야채도 튀겨져 있어서 꼬마가 야채도 같이 잘 먹어주었다. 하지만 오징어튀김은 아직 질겨서 못먹는다는 꼬마.
반찬으로는 샐러드와 치킨무가 나온다.
가까이서 하나씩 찍어 보았다.
튀김옷에 해물과 야채가 섞여있다. 야채튀김만 먹어도 바삭한게 맛있다..!
냥냥이가 앉은 자리에서 바깥을 본 모습.
맑고 깨끗한 제주의 하늘과 치맥이 어울어져 있는 바람직한 그림이다.
22년 세화에서의 첫 날.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세화 맛집 돌담통닭에서.
Tip.
사람이 많을 것 같은 날에는 방문이나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픽업시간을 정한 다음에 포장해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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