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물생활 일지.
어항 벽면에 자주 생기는 이끼 제거와 너무 빨리자라는 모스의 처리를 위해 구매한 아이템을 개봉하였다.
5가지 툴이 한번에 된다는 이것. 이름이 뭐더라..
중간에 이렇게 길이조절을 할 수 있게 구조가 되어 있다.
고무 패킹을 잘 넣어주고 연결 부위를 조여주면 된다.
사실 멍선생 어항이 크지 않아서 오버스펙인 제품을 구비한 것 같다.
앞면은 총 5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그 중 멍선생이 사용하는건 두가지 정도.
벽면의 이끼를 항상 안쓰는 카드로 긁었는데, 이렇게 칼날이 생기니 쉽게 긁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장착 할 때 넣고 빼기가 매우 힘든데, 손 다치지 않게 힘을 주어 넣으면 완성.
어항에 붙은 달팽이들도 내려보낼 수 있고, 이끼들도 닦을 수 있다.
칼날이 꽤 날카로워서 손으로 만질 때 베이거나, 청소할 때 어항 끝 부분의 실리콘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다.
효자손 같은 이끼 긁개.
바닥재를 긁어서 청소를 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지만, 멍선생은 모래 바닥재이므로 영 필요 없어 보인다.
이렇게 잘리거나 떨어진 이끼를 잘 건져내는 효자손이 되었다.
여전히 벽면에 이끼가 있고, 바닥에 있는 모스도 더러워 보이지만,
오랫만에 어항을 청소해 주고 나니 한결 깔끔해 진 것 같다.
저 모스들이 처음엔 잘 안자라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자라서 걱정이다..
사실 어항이 살짝 지겨워 져서 방치를 해두었었는데,
가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
물고기들이 다 떠나고 나면 살짝 처분을 해볼까... 그러기엔 새우가 너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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