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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강릉] 사근진 해수욕장 주변 휴가펜션 & 카페

by 멍선생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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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온 가족의 첫 여행.

부모님, 형네 부부, 멍선생네 까지 해서 총 3식구가 놀러간 여름휴가.

바닷가 바로 앞에 방을 잡은 형 덕에 놀러오게 되었다.

 


1. 위치

 

 

정말 바다 코 앞이다. 사근진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3분도 안걸리는 것 같다.

경포에서 양양쪽으로 바닷길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이곳.

 

건물 외관은 이렇다.

항상 이곳 지나다닐 때 마다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숙박의 기회가 찾아오다니 ㅎㅎ

주차장은 건물 앞에 있다. 숙박객은 다 주차할 정도의 넉넉한 주차장이다.


2. 1층 카페

 

카페는 복층으로 되어있다.

테이블 사이도 넓고, 2층에도 자리가 꽤 있어서 지나가다 음료를 즐기러 들려도 될 법 하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물놀이하고 지나가다 커피를 먹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카페 앞 테라스에 다들 누워서 쉬고 있엇는데, 자리가 나지않아서 멍선생은 못해보았다..

가격과 맛은 무난무난 했었던듯.

 


3. 펜션

 

카페 옆 문으로 해서 나오면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카페와 펜션 입구를 분리해 놓아서 손님들끼리 엉키는 일이 없어서 좋다.

바다가 코앞이라 그런지, 입실 전 모래를 씻어달라는 문구가 보인다.

 

펜션 뒤에서 본 모습. 구명조끼와 튜브도 대여해 준다.

바닷바람을 펜션이 막아주고, 그 뒤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바다를 보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바람이 ...

멍선생이 묵은 방은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방이다. (계단이 너무 많아서 힘들!)

 

펜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꼬마가 어느새 멍선생의 폰을 뺏어서 방을 열심히 찍어놓았길래 꼬마의 작품으로 사진을 대체한다...ㅋㅋ

 

방은 총 2개. 1층에 침대방, 다락방 1개 있다.

멍선생은 다락방, 형네 부부는 1층 침대방, 부모님은 거실에서 주무셨다.

거실은 층고가 높고 아기자기한 장식품도 있고 에어컨도 있다.

방과 다락에는 에어컨이 없다..!

 

다락방.

넓이는 다락방이 가장 넓은 것 같다.

이것 저것 꾸며져 있는 것도 있고.. 여름에 가면 더우므로 개인 선풍기를 챙겨가는걸 추천한다.

계단이 너무나 가파른 관계로 술을 먹고 오르락 내리락 하기엔 살짝 위험하다.


4. 후기

 

바다가 코 앞에 있다는 엄청난 장점으로 여름 휴가철에 인기가 많은 펜션이다.

신축은 아니어서 시설이 살짝 오래되었기 때문에 신축의 깨끗함을 원하는 손님들에겐 살짝 비추.

수면 공간이 세개 정도 나눌수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 와도 즐길 수 있다.

바베큐 공간은 뒷마당에 크게 2개, 3층 펜션 뒤 테라스에 2~3개 정도 할 수 있다.

방에선 잠만 잤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던 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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