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노트 MC340RB마우스를 리뷰하고자 한다.
종종 가성비 아이템을 제공해주는 퓨전에프엔씨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어떤 마우스인가 살펴보도록 하자.
1. 제품
품명은 MC340RB.
아이노트 트리플 모드 충전 무선마우스 라는 설명을 갖고 있는 마우스이다.
아이노트의 제품은 특이하게 멀티페어링을 블루투스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1개의 리시버와 2개의 블루투스모드로 총 세개의 기기에 멀티페어링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마우스는 심플함이 특징인 마우스이다.
버튼은 3가지라 멍선생같이 5버튼 이상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살짝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제 막 컴퓨터를 배우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꽤 도움이 될 것 같은 마우스이다.
심지어 휠과 버튼이 저소음이라 조용한 곳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성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USB-C 타입 충전을 채택하고 있는 아이노트.
이전에 아이노트에서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마우스와 키보드 모두 USB-C 타입이었어서
충전케이블이 망가지거나, 잃어버려도 걱정이 없다.
마우스 하단을 보면 전원 버튼과 USB 리시버가 숨어있다.
멀티페어링을 블루투스 3개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USB리시버가 있다는 점도 꽤 유용하다.
PC에 연결할 때 블루투스 마우스가 잘 안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런 걱정없이 리시버로 연결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간편함이 좋다.
나머지, 태블릿이나 다른 USB 포트가 없는 기기에 연결할 때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되어서 사용성이 좋다.
전원버튼 위쪽으로는 DPI 버튼이 있는데,
총 3단계의 DPI를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버튼을 눌러서 사용자에 맞게 조정하면 좋을 것 같다.
제품의 크기는 아담한 편. 멍선생의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다.
무게도 가볍고, 두껍지도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다.
게이밍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멍선생에겐 사실 이 마우스는 작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카페갈 때 챙겨가기엔 MC340RB만큼 크기와 무게가 휴대하기 좋은 마우스는 없을 것 같다.
3. 제품 사용
이전에 받은 무선키보드 NK805RB와 함께.
연한 회색과 흰색의 조합.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무용으로 쓰기에 안성맞춤인 세트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재택근무시에 쓰기엔 살짝 부족하지만, 업무를 마치고 인터넷 서핑을 할 땐 꽤 도움되는 친구들.
가끔 카페에 노트북을 들고 나갈 때, 갖고 있는 마우스들이 다들 너무 커서
노트북 키패드로 힘들게 작업을 했었는데, 이제 그럴 걱정이 없어진 것 같다.
사실 이 마우스의 특징중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왼손, 오른손 특성을 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른손잡이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많은 기기들이 오른손용으로 제공이 되지만,
왼손잡이들에게 살짝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왼손잡이용 마우스를 따로 검색해서 구매해야 한다는 점도 불편함을 한 몫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마우스 MC340RB는 그런 걱정을 해결해 준다.
심플하게 생긴 디자인으로, 양 쪽이 대칭인 모양이기 때문에,
마우스 설정에서 사용자가 편한 손으로 설정하여 사용하기만 하면 끝.
이런 특성덕에 왼손잡이에게도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다 했는데 페어링 모드는 어떻게 변경할까.
그건 바로 마우스 중간 쯤에 수줍게 숨어있는 m 버튼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단순히 장식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페어링 모드 변경 버튼이었다는 점.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 마다 마우스 휠 쪽 색상이 변경된다.
빨간색은 리시버모드, 나머지 초록색과 파란색은 블루투스 모드이다.
다른 마우스들과 다르게 마우스 바닥이 아닌,
사람이 보이는 위쪽으로 페어링 모드를 알려준다는 점도 독특하고, 유용한 기능인 것 같다.
블루투스 모드는 5.0과 3.0 두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편의에 맞추어 페어링 한 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근거리에서 사용하기엔 둘 다 체감상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PC에서 블루투스 모드로 페어링을 하게 되면, 설정창에서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
MC340RB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모든 블루투스 기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쓸모있을 잡 지식이다.
4. 총평
심플함이 무기인 제품이라 생각된다.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고, 무게도 가볍기에 외출용으로 쓰기에 좋다.
버튼은 무소음이라 독서실이나 카페에서 쓰기도 좋다.
다만 버튼은 3가지 밖에 없기에, 5버튼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살짝 불편할 수도 있다.
또, 멀티페어링 기능이 USB 리시버와 2개의 블루투스모드로 PC에서도, 태블릿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휠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페어링 모드를 확인할 수 있기에,
다른 마우스들 처럼 바닥면으로 뒤집어서 페어링 모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편리한 것 같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충전케이블도 USB-C타입이어서 충전이 편리한 점.
한 가지 더. 좌우 대칭형 디자인으로 왼손, 오른손잡이 가릴 것 없이 양 손 모두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하고 깔끔한, 조약돌 처럼 생긴 디자인에 눈길이 자주 간다.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면 알맞을 제품이다.
구매 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s://smartstore.naver.com/fusionfnc/products/7750760336
위에 잠시 언급된 무선키보드 NK805RB의 정보는 아래에.
2022.09.23 - [멍선생 잡동사니] - [잡동사니] 아이노트 충전 무선 키보드, NK805RB
- 퓨전에프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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