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용하던 아라리 케이스의 겉면이 다 벗겨져서 이제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할 때가 온 것 같다.
사실 깍만색이 지겹기도 하였고.. 뭔가 이쁘고 귀엽고 그런 상큼한 것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 플립4가 처음 출시할 때 정품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던 클리어커버링과 콜라보제품들이 생각나서 찾아보았다.
출시한지 1년이 넘어 2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재고를 털고 있는 것인지 다행이도 판매를 아직 하고 있어서 빠르게 구매해보았다.
1. 제품
일단 커버링은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대신 장착을 하려면 정품 클리어 커버가 있어야 한다는점. 그래서 그것도 같이 구매하였다.
콜라보제품은 이렇게 다른 봉투에 담겨져서 오고, 정품은 따로 박스로 온다.
찌그렁오리.
딱 멍선생 같기도 하고 해서 냥냥이가 추천해 준 그것.
클리어커버 케이스를 열면 장착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어려운 것은 아니나 그래도 위치랑은 맞춰야 하기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찌그렁오리와 같이 제공되는 정품 파레트.
링 부분이 다르게 생겼다. 아무래도 정품이 더 튼튼해보인다.
일반 클리어 커버에도 장착이 될까 싶어서 살짝 비교를 해 보았다.
일단 기존에 쓰던 일반 클리어커버는 일단 삼성 정품이 아니긴하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전면부 화면 부분부터 다르게 생겼다.
그리고, 가운데 파레트가 들어갈 부분도 살짝 다르게 생겼다.
2. 장착
제품을 다 구경해 보았으니 이제 장착을 해보도록 하자.
설명서에 나온대로 파레트의 링 부분 쪽과 케이스의 끝 부분에 딱 들어맞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위치를 잘 맞추어 주면 고정이 된다. (장착하기 전에 붙어있는 비닐은 떼고 해야 한다.!)
위 아래 다 장착을 한 모습.
앞면 뒷면이 너무 귀엽다.
3. 후기
이렇게 링에 손가락을 걸어서 들고다니면 매우 편하다.
떨어뜨리는 일도 적어졌고, 지하철 만차에서 안정적으로 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다만 바닥에 펼쳤을 때, 링 부분이 있어서 책상에 납작하게 펴지진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라 할까..?
조금 사용하다보니 콜라보제품은 오래되서 그런지 바느질이 엉성하거나, 파레트와 링 이 붙어있는 부분이 잘 떨어졌다.
찌그렁오리는 바느질 부분이 약헀기에 셀프로 수선하여 오래 사용하긴 했는데, 그 뒤에 썼던 쿼카가족이나 하이브로우는 케이스에 붙어있어야할 부분이 끊어져서 금방 버리게 되었다.
결국엔 정품 파레트를 쓰고 있는데.. 역시 정품만한 물건이 없는 것 같다.
콜라보제품도 조금 더 신경써서 잘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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