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미가칼국수

 

 

스타벅스도 들렸겠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여수에서의 식사.

여수 엑스포 근처에 간단히 먹을 것을 찾다보니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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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미가칼국수라는 이름의 칼국수집이 전국 여기저기에 있긴 하지만,

여수에는 이곳 엑스포 앞에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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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당

 

동네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주차는 식당 건너편에 마련되어 있다.

승용차 몇 대만 댈 수 있으므로 눈치게임을 잘 해야 한다.

 

 

근 1년 반 전 쯤이라... 가격이 어떻게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도 저렴한 음식값을 볼 수 있다.

 

필로티 안으로 식당이 있다.

멍선생이 들어간다고 아주 문을 활짝 열어놓고 들어간 꼬맹이.

 

 

회전율이 좋은 음식이라 그런지 식당 내부의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았다.

동네 식당이기도 하니 이해할 만 하다.

 

칼국수집에 음식을 시키면 항상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밑반찬은 김치밖에 없다..!

 

 

그리고 시켜먹은 칼국수와 파전.. 내 파전 다 어디갔지..

배고픈 꼬마가 다 먹은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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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기

 

사실 맛은 동네에서 먹는것과  별 반 다를  것 없지만,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도 적절해서, 여수 엑스포 앞에서 간단히 먹을 만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이 딱 좋은 것 같다.

특별히 기대하지 않고 가도 되는 그런 동네 밥집.

 

여수에서 놀았던 후기를 1년 6개월만에 쓴 멍선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