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선생도 드디더 화로대를 구매하였다.
날도 따뜻해지고, 밖에서 잠도 안자는데 무슨 화롯댄가 싶지만, 그래도 하나 구매했다.
(사실 와디즈에서 펀딩을 했었는데, 그게 이제 온 것 ..)
어찌 되었든, 밖에 나가서 불을 피우기 전에 먼저 사진부터 찍어보자.
멍선생이 구매한 화로대는 본체와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본체와 테이블의 케이스가 따로 되어있는데, 테이블에 손상이 갈 수도 있어서 라고 한다.
가벼운 테이블부터 열어보면, 화로대에 설치할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두개 있다.
고기를 굽거나 화로 옆에서 작업할 때 물건 올려놓기 딱 좋은 사이즈이다.
테이블은 매우 가볍다!
이제 본체를 가방을 열어보면, 꽤나 묵직한 화로대가 들어있다.
가방에서 다 꺼내서 펼쳐 보았다. 화로의 본체와 재 받침 등등 들어가있다.
메인 구성품은 강철로 되어있어서 꽤나 무겁다.
살짝 설치를 해보았다.
가방에서 꺼내서 펼치고 올려놓고 끼우면 끝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쉬운가 한 번 보기로 하자.
(분해는 역순으로 하면 된다 한다!_)
본체 펼치는 건 캠피용 의자 펴듯이 살짝 펴주면 되고,
그다음 바닥에 장작 받침과 재 받침을 살짝 올려주면 된다.
다음으로 옆면에 마개(?)를 끼워주면 되는데,
이게 바로 들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본체의 모양에서 살짝 비틀어(?) 넣으면 잘 들어간다.
본체의 홈에 꽂아주면 끝.
오덕봉 2단과 그릴도 올려보았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테이블을 본체 옆의 구멍에 맞추어 껴주면 끝!
꽤나 사이즈가 커 보인다.
본체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흔들거려서 쓰러지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사용해보았다.
멍선생이 잘못한건 그릴 밑에 오덕봉을 넣은거..
닦는데 기름이 많아서 힘들었다..
이전에 구매한 LED 램프와 함꼐 불멍도 해보았다!
그동안 펠릿화로만 있었어서 뭔가 불 크기가 아쉬웠는데,
이제 장작도 뗼 수 있어서 좋아졌다!!
캠핑 가자!!
-- 사용 후기
- 그릴은 구성품 말고 일회용품 써도 됨! (닦는데 힘들다!!!! 또 쓸 수 있을지도 의문 ㅠㅠ)
- 본체가 꽤나 무거움.
- 펠릿 화로 대비 닦는 면적이 커짐.
- 펠릿 화로 대신 닦기 편함.
- 재 처리하기 편함. (맨 밑에 받침대에 모아서 탈탈 털기만 하면 끝.)
- 전용 케이스가 있어서 딱 넣고 정리하기 편함.
- 화로 전용 테이블엔 열기가 전달 안되서 좋음.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화로대이다.
ps. 다음에 쓸 땐 그릴은 일회용으로 써야겠다...
그을음을 닦다보니 영 잘 안닦여서 찜찜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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