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외할머니 레스토랑,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맛집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관람하고,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원마운트에 방문하였다.

모빌리티쇼의 푸드코트가 꼬마가 먹기엔 음식이 별로였던 점도 있었고, 붐비지 않는 한적한 곳에서 식사도 하고싶었기에 차 타고 5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인데..

뭔가 정겨운 음식이 준비되어 있을 법한 식당 이름인 외할머니 레스토랑.

어떤 음식이 있었는지 빠르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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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위치는 원마운트 1층, 아쿠아플라넷 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원마운트 지하에 하면 되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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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관 & 실내

 

원마운트 1층 거리를 걷다 보면 이렇게 작은 간판을 볼 수 있다.

보약보다 건강한 집밥. 집밥 스러운 음식을 판매하고 있나 보다.

 

 

입구에 긴 안내문.

읽진 않았지만.. 평일 점심 특선이 무려 9,900원. 저렴하다.

멍선생이 방문한 날은 평일이 아니었다는 사실 ㅜ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가 살짝 있었다.

그래도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인지, 자리가 금방 나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주방과 그 옆으로 2인, 4인 테이블이 하나씩 있다.

 

주방 앞쪽으로 4인 테이블이 외부까지 7개 정도 있다.

좁은 공간에 배치를 해놔서 그런지 뭔가 좁아보이는 것 같기도..

가족단위로 와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대부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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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기본 반찬은 이렇게 소쿠리? 에 담아서 나온다.

집에서 먹을 법한 그런 류의 반찬들. 김치와 각종 나물들이다. 담백한게 맛있다.

그리고 냥냥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김치찌개.  

가끔 국을 먹겠다 그러면 미역국을 시켜서 한사발씩 먹긴 하지만, 오늘은 국을 안먹는다 하여 매콤한 것으로 시켜보았다.

 

 

거기에 간단히 비벼먹을 제육덮밥들.

꼬마의 간장제육과 멍선생과 냥냥이의 그냥 제육.

항상 밖에서 제육을 시켜먹으면 뭔가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서 별로 내키진 않았는데, 이곳 제육은 그렇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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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일산 킨텍스를 다녀오면 항상 먹거리가 부족하여 아무거나 대충 때우고 오는 일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미리부터 알았으면 자주 다녔을 것 같은데,, 이제라도 알아내서 다행인 것 같다.

가게 이름만큼이나 음식도 외할머니가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의 맛이었고, 메뉴 구성도 집밥을 먹는 것 처럼 알찼다.

 

킨텍스 방문 시, 간편한 가정식을 먹고싶다면 이 곳, 원마운트의 외할머니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배 똥똥 두들기며 만족스럽게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