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은이네 밥상, 제주 성산(섭지코지) 한식 맛집

 

제주에 오면 항상 지나다니는 성산 주변.

이날은 겨울이라 딱히 어디 갈 곳이 없었기에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하기위해 성산을 들렸다.

사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가거나 섭지코지를 갈 수도 있었지만, 바람이 강하고 추웠기에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다.

일단 구경을 하고 나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이곳 지은이네밥상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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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지은이네밥상은 제주 동부를 지나가는 일주동로 옆에 붙어있다.

 

대로옆에 이렇게 가정집 처럼 생긴 곳이 바로 멍선생이 식사를 할 음식점이다.

주차는 가게 앞에 눈치껏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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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 식사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들어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다.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나온 것 같다.

 

일단 메뉴판.

가격이 착한 것 같다. 다행이(?) 꼬마는 10세가 되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에 1인1식 규정을 벗어날 수 있었다.

 

실내는 이렇게.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진짜 음식점같은 왼쪽 마당 공간과, 가정집에 식탁을 들여놓은 오른쪽 공간이 있다.

가정집 안에 식탁을 들여논 모양이 많이 신기해보이긴 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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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기본반찬. 집에서 먹을 법한 가정식 반찬이다.

특히 감자채볶음과 가지무침은 정말 집반찬 그자체다.ㅋㅋ

 

 

테이블 한쪽에 있는 김가루와 고추장.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되는 것 같다.

 

 

 

멍선생이 시킨 음식들.

일단 꼬마가 먹을 미역국과 멍선생이 먹을 청국장.

 

 

냥냥이가 먹을 비빔밥과... 서비스로 준 갈비찜..? 서비스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0세 이상 1인 1식이지만 배가고픈 멍선생 일행이어서 꼬마에게도 1식을 시켜주었다.

미역국에 밥 한그릇 다 먹은 꼬마.

멍선생도 청국장과 갈비찜을 다 해치웠다는.. 음식이 다 맛있었기에 남은 음식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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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제주에서 먹은 가정식.

항상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면 횟집이나 흑돼지집이 많이나오는데, 그런 음식점이 지겨울 때 한번씩 방문하면 좋을 음식점인 것 같다.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한 성산의 맛집.

 

제주에서 가정식을 찾는다면 이곳 성산의 지은이네밥상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