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취미를 즐기는 시간.
시즌권으로 FA컵도 입장 가능하기에,
홈에서 열리는 FA컵을 한번 방문해 보았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FA컵 방문이라니 ㅜㅜ)
방문시기는 4월 27일.. 글 쓴 날짜의 정확히 한달 전이다.
성남은 리그에서도 계속 패배하고 있고, 심지어 이날은 수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관객이 엄~~~ 청 없었다.
일단 저녁시간이기도 해서 멍선생은 관람 겸 먹거리를 사서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한창 관람하던 4~5년 전 기억으로, 팬 존에 있던 닭강정이 맛있었기에, 오늘도 한번 닭강정을 구매해 보았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긴 하다... 분명 작은 그릇에 줄텐데 ㅎㅎ

치킨에 맥주 한잔 하며 경기를 볼 생각으로 경기장 편의점에서 맥주도 한캔 구매했다.
경기장 내부에는 캔이 반입이 안되어서 플라스틱 컵에 옮겨 담은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닭강정은.. 역시 예상대로 큰 종이그릇에 담아주었다.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인지.. 닭에 튀김가루도 잘 안 묻어있고 뭔가 엉성한 닭강정이다.. ㅜㅜ

뭐 혼자 먹으면서 취미시간 갖는거에 만족을하며..
FA컵에 평일 저녁이라 매우매우 한산한 관중석이다..
평균 관중수에 비해 경기장이 너무 큰 것 같다.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축구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 관중도 가득가득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다음에 오면 닭강정 말고 다른것도 사먹어봐야지..
일단 닭강정 후라이드는 실패 !
+ FA컵 3라운드는 통과했지만 4라운드(16강전)에서 포항에 패한 성남.
+ 유스를 잘 키우던지 해서 셀링클럽이라도 좋으니 좀 더 재밌는 경기를 하는 성남FC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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