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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일상] 홍천강 모곡밤벌유원지 피크닉

by 멍선생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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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홍천강 방문.

작년엔 그렇게 열심히 갔었는데, 올해는 어찌 캠핑을 잘 안다니게 되었다.

꼬마가 어린이집도 잘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귀찮은건지 무튼..

어쩌다 시간이 맞아서 J님네와 함께한 모곡밤벌유원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위치는 여기! 멍선생이 자주가는 반곡유원지보다 하류에 있다.

 

 

한동안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약간 더러웠다.

노지캠핑 하면 다들 물가에 차를 대놓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도착한 시간때에는 이미 강 옆에 명당? 이라 할 곳들은 가득 차 있었다.

마침 비도 많이 안오고 보리울캠핑장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있어서 슬쩍 넘어갔다.

카카오맵 위성뷰로 보면.. 저 빨간 줄을 따라 한바퀴 돌아 섬으로 들어갔다.

승용차들도 다들 잘 넘어와서 무리없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곳 같다.

 

코앞의 홍천강..

비가 너무 않와서 물에 들어가기 싫게 이끼도 많았고 뭐 이것저것 많이 떠있었다.

 

물가에서 돌 몇번 던지고, 낚시하는 사람 몇명 구경하는 꼬마.

멍선생이 어릴때 와서 놀았던 곳이 여긴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멀리 보이는 멍선생의 베이스캠프.

오늘은 타프가 완전히 잘 쳐진 것 같다. 

비가 많이오고나면 주차해논 곳도 물이 흐르는 것 같지만..

일단 다른곳에 자리가 없어서 저 모래 위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잘 쳐진 타프 밑에서..

아직 모기가 없던 때라 그늘 밑에서 바람만 불면 앉아 있기 좋은 날씨였다.

캠핑장비 열어놓고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여서 좋았다.

 

 

반나절 잘 놀고 철수한 모곡밤벌유원지.

차도 그렇고, 자리잡기도 힘들고 그래서 노지캠핑에서 슬슬 유료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겨봐야할까도 싶다.

다음엔 어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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