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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일상] 뻘다방 갯벌체험

by 멍선생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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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꼬마 기어다닐떄 친구와 함꼐 뻘다방을 다녀왔다.

뻘다방은 예에전 겨울에 한번 다녀왔는데, 여름에 오니 색다르긴 하다.

이전에 비해서 뭔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오늘의 목적은 카페방문이 아닌 갯벌체험이므로,, 카페 리뷰는 패스.

위치는 여기다.

주차장이 난리도 아니므로 가능하면 빨리 가서 자리를 잡는것이 좋은 것 같다.

예전에 다녀온 리뷰는 여기. 코로나 터지기전에 다녀온 곳이다.

2020.01.23 - [멍선생 먹거리] - [선재도] 뻘다방

 

[선재도] 뻘다방

19년 10월에 갔다온 뻘다방. 이제서야 글을 쓴다. (게으른 멍선생...) 갑자기 꼬마가 바다가 보고싶다 하여 급 방문한 서해바다이다. 냥냥이와 연애할 때 이쪽으로 자주 드라이브 왔었던 기억이난

boosija.tistory.com

 

이날 이상하게 해무가 많이껴있었는데, 갯벌이 어디까지고 바다가 어디까지고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져서 방송으로 멀리 가지말라고도 했다..ㅎㅎ

 

그러거나말거나 우린 카페가 보이는 자리까지 나가서 열심히 갯벌놀이를 즐겼다.

물놀이 장난감을 여기서 쓸 줄이야,,ㅎㅎㅎ

꼬마들이 둘이 앉아서 열심히 게 잡는다고 땅파고 있는게 너무 귀여웠다.

 

그와중에 뭐 잡았다고 들고오는 꼬마.

뻘다방 앞에 있는 갯벌은 그렇게 질척거리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에 좋은 것 같다.

간조때는 바닷물이 정말멀리까지 나가서 안전하기도 하다.

멍선생이 저 멀리까지 게 잡으러 가봣는데, 끝도 안보이는 갯벌.. 보이지않는 게...

장비도없고 해서 실패했다. (실력도 없다 ㅎ)

 

멀리가지 말라는 방송도 나오고, 슬슬 배도고파져서 식사를 하러 나가보았다.

우리가 뻘질하던 곳에서 바라본 카페.. 좀비영화에 나올법한 그런 음산한(?) 분위기다 ㅎ

 

카페쪽 모래사장에서 우리가 놀던 쪽을 바라보니,, 아 멀리 가긴 했다.

카메라 확대를 해야 겨우 보일 정도다.

이정도 해무면 멀리갔다가 방향잃어서 사람 잃어버리는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

 

이날 잡은 친구들.

뻘이랑 같이 들어가서 뭐가 뭔지 구분이 안간다 ㅎㅎ

 

갯벌체험 같이해준 꼬마 친구네, 즐거웠습니다~~

 

예전보다 카페에 사람도 많아졌고, 주차시간도 있어서

뭔가 촉박한 뻘다방이되었지만, 짧게 갯벌체험 하기엔 좋은 곳이다.

다음엔 늦지않게 일찍 와봐야겠다. ㅎㅎㅎ

 

ps. 물로 씻는 곳도 있긴 한데, 유료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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