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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강릉] 강릉선교장, 전통한정식 리몽

by 멍선생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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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어머니의 환갑파티 겸 저녁식사를 위해 형이 예약한 이 곳.

사실 진짜 환갑은 겨울이지만,  3교대로 바쁜 형수님의 일정이 생신때 어떻게 될 지 몰라서

다같이 시간 될 때로 잔치를 땡겼다. 잔치라 하기엔 가족들과의 식사에 가까운 ..ㅋ

 

예약제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꼭 예약을 하고 들려야 한다.

 


1. 위치

지도에 검색하면 선교장 카페 [리몽] 만 나오기 때문에 위치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다.

강릉선교장의 주차장 제일 끝 쪽으로 가면 문이 하나 보이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면 음식점이 나온다.

선교장 입구로 안들어가도 된다!

 

이렇게 간판이 있으므로 빠르게 지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차는 이 간판 앞으로 몇 대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선교장을 가려면 전통한정식 리몽 입구가 아닌 50m 우측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내부를 구경하려면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구경해야되지만, 멍선생 일행은 식사만 할 계획이므로 매표소로 가진 않았다.


2. 외관

 

전통한정식 이름에 걸맞은 외관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강릉선교장에 붙어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앞 평상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전통한식, 향토음식이라 적혀있는 현판과 메뉴판. 코스메뉴로 되어있다.

 

전통 한옥의 멋이 그대로 보이는 식당이다. 화장실은 마루 끝에 붙어있다.

 


3. 음식

 

예약한 시간이 되어 자리에 앉았다.

실내는 각각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다른 손님들과 마주칠 일은 없다.

멍선생 일행이 주문한 것은 리몽 진지상 플러스.

 

이곳은 수저부터 뭔가 고풍스러운 것이 옛날 한옥체험을 하러 온 듯한 느낌이 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 가운데 있는 황태보푸라기가 별미였다.! (추가는 안된다)

 

그 외 에 나오는 기본 반찬들이다. 리몽 진지상만 시켜도 나오는 음식들.

다들 금색(?) 그릇에 담겨나와서 한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해주고있다.

 

리몽 진지상 플러스에 추가되는 메뉴들.

먼저 두부전골. 시원한 국물에 두부 사이에 고기를 싸놓은 모양이다. 맛은 일품.!

두 번째, 갈비찜. 잘 익어서 먹기 좋았다.

 


4. 후기

 

집 근처에서 먹던 한정식과 차원이 다른 음식인 듯 하다. 맛도, 분위기도 좋은 이 곳.

서울에 있었으면 아마 상견례자리로 유명했을 것 같다.

반찬은 리필이 안되지만, 리필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여러가지가 쭉 나온다.

기본 진지상만 먹으면 살짝 부족할 것 같지만,

가격을 더하여 플러스로 먹으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약해준 형에게 압도적 감사를.

 

맛있게 먹은 저녁이었다~

 

 

자세한 정보는 강릉선교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https://knsgj.net/

 

강릉선교장

강릉선교장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 선교장 한옥스테이 한국전통문화 체험관

knsg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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