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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꾸미기9

[일상] 물생활 일지 - 18 지난달에 포란한 새우가 보여서 기분이 좋았던 멍선생. 드디어 새우를 기른 보람이.. ! 알에서 갓나온 치비들은 너무 작아서 안보였는데, 어느정도 크니까 육안으로 잘 보이기 시작했다. 큰 돌 위에 이게 몇마린가... 저기 뒤에 수초에도 숨어있는게 한무더기는 되는 듯 하다. 위에서 본 모습.. 일단 수초 사이사이 보이는 친구들만 해도 8마리는 되어 보인다. 그와중에 더 작은 치비들도 있다. 벽면에 잘 숨어있는 노랭이 치비들. 노랭이가 맞나?ㅋ 오늘도 평화로운 어항. 스크래퍼 사서 벽면에 이끼좀 제거해줘야겠다. 빨강이 치비가 대충 10마리는 넘어보인다. 드디어 새우파티가 시작되는 것인가.! 기대를 하고 조금 더 길러보자 ㅎㅎ 2022. 4. 6.
[일상] 물생활 일지 - 17 오랫만에 쓰는 물생활 일지. 그동안 별 일도 없었고 다들 잘 살고 있었기에 일지를 쓰지 않고 있었다. 1월 이후로 2개월동안 모스들이 너무 커졌다. 그 덕에 사이사이에 새우들이 잘 숨어있긴 했지만, 물고기들이 더 좁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트리밍을 한번 해주었다. 트리밍 Before 트리밍 After. 차이가.. 없어보인다 좀 시들은 수초를 잘라냈고, 모스들도 중간중간 숱을 좀 쳐주었다. 옆에서봐서 잘 모르겠으므로 위에서 본 모습.. Before. After. 수면을 뚫고 나갈 듯한 모스들이 조금 없어진 것이 보인다. (멍선생에게만 보이는건가.) 사실 그렇게 신나게 자르지도 않았다. 티가 안나는게 당연할지도.. 잘라낸 양은 요정도. 몇일 밖에 내놨는데도 살아있다. 테라리움에 넣어둘까..ㅎ 사실 트리밍을 .. 2022. 3. 17.
[일상] 물생활 일지 - 16. 히드라와 전쟁 오랫만에 쓰는 물생활 일지. 그동안 별일 없던 멍선생의 어항에 징그러운(?) 불청객이 나타났다. 학창시절 생물책에서만 볼법한 그런 녀석. 히드라가 나타난 것이다. 히드라가 어떻게 생겼나 보도록 하자.. 딱봐도 흥미롭게(?) 생겼다 자르면 자르는 대로 생긴다 해서 박멸이 힘들다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항 꾸미는 사람들에게 한번씩 오는 시련인 듯 하다. 새우에게 해가 되지 않고 히드라를 없앨 수 있는 제품이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더니.. [플라나리아 제로]라는 제품이 있더라.. 이걸 사용하면 된다! 제품이 일제가 있고 아닌 것이 있는데 일제 제품이 더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하지만 멍선생의 어항은 13L로 작은 어항이기 때문에 조금 약한 국산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기로!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다. 사실 일제와.. 2022. 1. 12.
[일상] 물생활 일지 - 15 11월초 물생활 일지. 그동안 평온했던 어항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들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구매한 모스에 따라온건지..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들 박멸하는 그 달팽이가 생겼다,, 당황스럽.. 안그래도 어항에 이끼를 없애려고 달팽이좀 넣어볼까 고민하던 차에 스스로 생겼으니 조금 두고 관망을 해봐야겠다. 어느순간 나타나서 시작부터 엉겨붙어있는 두 달팽이. 어항 구석구석 다니긴 하는데, 이끼를 없애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수초 위에도 다니는데, 수초를 갉아 먹는 것 같진 않다. 중간 중간 알 같은걸 낳고 가는거 같은데, 아직까진 폭풍 번식은 안되는 듯 하다. 그와중에 빨간 치비도 발견! 여과기 근처엔 오렌지 치비가 있고, 이끼 근처엔 빨간 치비가 있다. 구피가 지나가다가 노란색 치비를 먹인줄 알고.. 2021. 12. 1.
[일상] 물생활 일지 -14 물생활 일지, 9월 말 ~ 10월 중순. 오랫만에 쓰는 물생활 일지. 그동안 특별한 일도 없었고, 그저 평온한 어항이었다. 엄청나게 커진 빨간 체리새우가 있었는데, 어느날 수명을 다했는지 용궁으로 떠나버려서 아쿠아가든에서 새우 5마리와 새우들의 집으로 쓸 활착모스를 하나 데려왔다. 모스를 구조물에서 빼서 돌에 옮길 수 도 있었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냥 바닥에 박아버린 멍선생. 이렇게 새 식구를 데리고 오고 2주정도 지났을까, 여과기 주변 구석에서 작은 것들이 꼬물꼬물 하고 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보았더니 어디서 치비가 나타났다. 새우를 새로 구매할 때 딸려서 온 친구들인가 궁금하다. 어느날 봤더니 3마리 어느날 봤더니 2마리, 어느날 봤더니 4마리.. 종잡을 수 없이 숨어다녀서 체크하기 힘들다. 치비가 .. 2021. 11. 1.
[일상] 물생활 일지 - 13 물생활 일지, 9월초~9월 중순.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바닥에 뭔가 까만게 있었다. 어제 뭐 흘렸나 싶어서 가보았더니 웬걸, 제브라다니오 한마리가 밖에 나와있는 것이 아닌가? 어항을 탈출한 두 번째 용자... (첫번째는 새우였다) 한동안 어항을 엄청 빠르게 돌아다니더니 결국 튀어나간 것이다. 뭐 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활동량이 너무 좋아서 이런 경우도 있다 카더라.. 뚜껑있는 어항을 했어야 했나 잠시 고민을 해보고, 용궁에선 튀어나갈일 없으니 행복하길 빌어본다. 나머지 물고기와 새우는 잘 있나 확인을 해보자. 한마리 남은 제브라다니오는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닌다. 너까지 나가면 안되니까 어항의 수위를 좀 낮추어보았다. 여과기 밑에 바닥재를 조금 빼서 높이를 낮추면서 수위를 조절했다... 2021. 10. 15.
[일상] 물생활 일지 - 12 물생활 일지, 8월 말~9월 초. 아무리봐도 작은 어항에 많은 물고기가 있어 보이는 멍선생네 어항에 선물로 받은 풍선몰리들을 다 용궁으로 보내고 난 후,, 어느날 꼬마가 냥냥이랑 물고기를 사왔다고... (내 취미를 막지마라ㅜㅜ) 분명 구피를 사왔다고 했는데, 노란색은 구피가 맞는데 저 줄무늬 두 마린 뉘신지?ㅋ 그 물고기는 바로,.. [제브라다니오]. 몸에 줄무늬가 얼룩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꼬마가 골라온 물고기라 뭐라 할수도없고,, 일단 어항에 넣고 보자. 사진좀 찍어주세요.. 너무 빨라서 찍기가 힘들다.. \ ??? :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잠시 저 빠른 제브라다니오는 경주를 하라 두고.. 물고기 집들이 잘 있나 구경을 해보자. 여전히 무리지어 숨어다니는 네온테트라들. (제브라씨 .. 2021. 10. 5.
[일상] 물생활 일지 - 11 물생활 일지 8월 중순.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집을 조금 오래비웠다. 물고기들이 잘 살고 있겠지...? 몇 가지 문제만 빼면 다들 잘 살아 있는 것 같다. 꼬마 생일로 들어온 풍선몰리들이 다 용궁으로 가버렸다ㅜ 풍선몰리들이 살기엔 어항이 좁았던 건가... 잠시 고민에 빠져본다. 그래도 이번엔 둘이 같이 갔으니 가는길 외롭진 않겠지,,, 라고 위로를 해본다. 나머지들은 잘 살고있나.. 관찰해보자. 새우가 많이 커진 것 같다.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찾기 힘들었다. 네온 테트라들은 수초들 사이에 숨어있기 바쁘다. 구피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쁜 것 같다. 다들 이상 무.. 새로 들어온 파란 새우들이 있는데 다들 숨어있느라 찾기 힘들다. 한마리 겨우 찾았더니 빨강이가 그 옆에서 새우꺾기중..ㅎ 뭔가 작은게 .. 2021. 9. 27.
[일상] 물생활 일지 - 9 물생활 일지. (7월 말) 7월 말. 날이 너무 더운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인 풍선몰리들이 들어오고나서 1주 정도가 지났다. 1주 동안 적응도 잘하고 구피, 테트라, 새우들과 잘 지내는 듯 싶었는데,, 한마리가 아침까진 멀쩡하더니 갑자기 바닥에 뒹굴기 시작했다. 여과기 옆에 딱 붙어서 힘들게 있길래 느낌이 쎄해서 계속 지켜보았다. 혹시 예전에 용궁간 구피들 처럼 백점병이나 피부에 병이있나 가까이서 찍어보앗는데, 딱히 그래보이는건 없던거 같은데,, 조금 움직이더니 온도계 옆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몰리ㅜㅜ 너무 더운데 물온도를 잘 못맞춰준건지,,, 기존에 있던 구피, 테트라는 잘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는데 왜이렇게 되었을까 의문이다. 결국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이날 저녁 용궁으로 떠났다. 아이고 ,, ㅜ..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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