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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경기광주] 제주옥탑 경기경안점, 경안동(역동) 맛집

by 멍선생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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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의 사촌언니네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다.

사촌언니네도 같은 광주에 살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내로 나갈 수 있어서 장소를 경안동으로 정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찾은 돼지고기 집.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옥탑이다.

 


1. 위치

 

 

위치는 경안동에 가깝지만, 주소는 역동이다. 시내 다이소 뒷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웨딩홀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제주스러운 외관을 하고 있는 가게가 있다.

제주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판매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골목이 좁고, 지나다니는 차와 취객이 많기 때문에

가게 앞에 무리하게 주차하기보다는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공영주차장 위치는 여기.

 


2. 실내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는 더 제주스럽다.

여기가 경기광주인지, 제주인지 살짝 헷갈릴 정도.

카운터 앞에 돌하르방이 서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실내 곳곳에도 하르방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멍선생 일행은 인원이 많기 때문에 구석 단체석으로 안내받았다.

조금만 더 늦게왔으면 자리가 없었을 뻔.

 


3. 메뉴

 

메뉴판도 구경해보도록 하자.

고기는 당연히 흑돼지로 이루어져 있다. 흑돼지는 항상 볼 때 마다 가격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

제주도에서 보던 것 보다 뭔가 메뉴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음료는 제주에서나 볼 것 같은 감귤 에이드와 감귤 하이볼이 눈에 띈다.

한라산도 판매하고 있지만, 요즘 주류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것 같다. 적당히 먹어야지 ..

 


4. 음식

 

기본 상차림. 고사리가 보인다. 구워먹고 싶어진다.

반찬 보다는 찍어먹을 것들이 많이 보인다. 이것도 물가상승으로 인한 효과인가ㅠ ㅠ

 

 

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정육식당처럼 바코드와 함께 나온다.

고기는 두툼한 것이 좋아보인다. 호박. 파. 버섯이 함께 나온다. 구이의 구성은 좋은 것 같다.

고기가 나오는 접시에 같이 담겨나오는 돌하르방이 인상적이다.

 

본격적으로 구워보자.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타는 것만 신경쓰면 될 것 같다.

사실 익으면 왼쪽 판 위에 올려주기 때문에 고기나 다른 것들이 탈 걱정은 딱히 안해도 된다.

 

잘 익은 고기는 이렇게 돌판위에 올리고,

어울리는 양념에 찍어먹으면 된다. 멍선생은 와사비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와사비와 함께 먹었다.

부위별로 찍어먹는 소금을 따로 알려주기 때문에 직원의 추천에 따라 먹어도 매우 맛있다.

 


5. 후기

 

육지에서 맛보는 제주의 맛. 이 말로 충분히 설명이 될 것 같다.

멍선생이 살짝 늦었으면 기다려서 먹거나 못 먹었을 뻔 했다.

경기광주에서, 시내에서 돼지 고기를 먹을 것이라 하면 이곳, 제주옥탑 광주경안점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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