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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경기광주] 707국수, 이배재로 돈가스와 멸치국수 맛집

by 멍선생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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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간단히 외식을 하고자 이배재로 나섰다.

자주 가던 지월리의 홍익돈가스는 대기도 길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자고 찾은 곳.

마침 국수도 같이 판다고 하니 빠르게 목적지로 설정하여 방문해 보았다.

 


1. 위치

 

 

방문 시점은 23년 여름 즈음이었는데, 지도에 상호가 검색이 안되는게 살짝 불안하다.

그 사이에 업종을 변경한 것인가,,, 이쪽 동네는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어서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2. 외부

 

광주에서 성남으로 가는 방향의 길을 따라가다보면 707국수 간판이 보인다.

이배재터널 거의 다 와서 있으므로 광주에서 찾아간다면 인내심을 갖고 이배재 끝까지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1층 전체를 가게로 쓰고 있는 707국수.

간판에도 돈가스와 수제비가 메인으로 적혀있다.

 

 

식당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항상 이배재에 있는 음식점을 올 때 마다 주차장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곳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다.

 

 


3. 실내

 

주차장이 큰 만큼 넓은 실내.

마침 방문한 시간이 저녁이 되기 직전이라 복잡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곳의 신기한 점.

바로 혼밥존이 있다는 것이다.

혼밥을 할 수 있는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여섯명 정도는 혼자 먹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가끔 혼자와서 2인, 4인 테이블을 차지하고 식사를 하다보면 살짝 눈치가 보였는데, 그런 눈치를 볼 필요 없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셀프바도 준비되어 있어서 반찬도 편하게 더 먹을 수 있다.

필요한 추가접시나 반찬은 여기에서 챙겨가면 된다.

 

 

벽면에 붙어있던 메뉴판.

이것 저것 많이 팔고 있다. 특히 곱배기가 무료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4. 음식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먼저 김치말이 냉국수. 시원한 얼음과 새콤한 김치가 올라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냉국수를 시켰으니 따뜻한 국수도 하나 주문했다. 메뉴판 가장 앞에 있는, 기본메뉴라 생각하는 멸치국수.

멸치육수에 끓인 잔치국수가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다음으로 수제돈가스.

사이드메뉴가 이것 저것 많이 있다. 특히 치즈돈가스를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비빔국수와 콩국수.

직접 갈아서 만든 서리태 콩국수라고 한다. 이것도 여름 계절메뉴.

 

 

전체적으로 반찬과 국수들을 찍어보았다.

국수집의 기본 반찬은 어딜가나 항상 김치와 단무지로 똑같은 것 같다.

 


5. 후기

 

동네에서 돈가스와 멸치국수를 같이 파는 곳을 잘 못봤는데, 이렇게 한 곳 또 발견하게 되었다.

한동안 꼬마가 잔치국수를 먹지 않아서 이렇게 돈가스나 다른 메뉴를 파는 곳을 찾아야 했었는데 마침 잘 된 것 같다.

(요즘은 1살 더 먹었다고 잔치국수도 잘 먹는다..!)

국수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국수를 먹을지 고민이 될 것 같다. 멍선생도 멸치국수를 먹을지 김치말이국수를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멸치국수를 먹었다.

음식들이 모두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왜 지도에 검색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한번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경기광주 이배재로의 국수&돈가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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