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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꾸미기3

[일상] 물생활 일지 - 21 (약혐주의) 물생활 일지 21번 째. 오늘도 평화로운 어항. 인줄 알았는데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멀리서봐선 아무일 없는 듯 하다. 휴가를 즐기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어항을 잘 못돌봤다. 가기 전 물고기 몇 마리가 비실비실해서 금방 용궁가겠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커다란 빨간 플래티가 안보이기 시작했다. 저기 수초사이에 꼈나 점프해서 어항 밖으로 나갔나 한참 찾아보다가 어항 물 냄새가 심상치 않음을 확인하고, 새우들이 여과기 뒤에 모여있는 것을 보고 직감했다. 아 새우들이 물고기 사체를 청소하고있구나... 사체를 빨리 뺴주었어야 했는데, 이미 휴가를 다녀왔을 떈 사태가 벌어진 후라.. 혐짤이긴 하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한번 찍어 보았다. 마음의 준비를 위해 스크롤을 살짝 내려보자.. . . . . . .. 2022. 12. 2.
[일상] 물생활 일지 - 20 오랫만의 물생활 일지. 어항 벽면에 자주 생기는 이끼 제거와 너무 빨리자라는 모스의 처리를 위해 구매한 아이템을 개봉하였다. 5가지 툴이 한번에 된다는 이것. 이름이 뭐더라.. 중간에 이렇게 길이조절을 할 수 있게 구조가 되어 있다. 고무 패킹을 잘 넣어주고 연결 부위를 조여주면 된다. 사실 멍선생 어항이 크지 않아서 오버스펙인 제품을 구비한 것 같다. 앞면은 총 5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그 중 멍선생이 사용하는건 두가지 정도. 벽면의 이끼를 항상 안쓰는 카드로 긁었는데, 이렇게 칼날이 생기니 쉽게 긁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장착 할 때 넣고 빼기가 매우 힘든데, 손 다치지 않게 힘을 주어 넣으면 완성. 어항에 붙은 달팽이들도 내려보낼 수 있고, 이끼들도 닦을 수 있다. 칼날이 꽤 날카로워서 손으로.. 2022. 11. 8.
[일상] 물생활 일지 - 19 오랫만의 물생활 일지. 그동안 변화없던 멍선생의 어항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저어기 우거진 이끼 속에 작은 물고기.. 플래티가 치어를 낳았다. 처음엔 한 세네마리 되어보였는데 어느날 보니 살아남은 건 두마리 인 것 같다. 작은놈들이 하도 잘 도망댕겨서 겨우 찍은 한마리. 벽면에 이끼가 많이 껴서 어항이 더럽다.. 청소좀 해야지 이건 어항 전체 모습. 정말 변화 없는 멍선생의 어항이다. 크게 청소를 안해주고도 오래오래 잘 사는거 봐선 물이 잘 잡힌 것 같다. 이렇게 무환수 어항 세팅이 완료된 것 같은 느낌! 이제 저 플래티 치어만 잘 기르면 될 것 같다. (테트라는 암실에서만 치어가 부화한다 들어서 이번생엔 포기ㅜㅜ) 구피, 네온테트라, 생이새우, 어항, 어항 꾸미기, 윌로모스, 제브라다니오, 초보 물생..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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