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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140

[일상] 물생활 일지 - 9 물생활 일지. (7월 말) 7월 말. 날이 너무 더운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인 풍선몰리들이 들어오고나서 1주 정도가 지났다. 1주 동안 적응도 잘하고 구피, 테트라, 새우들과 잘 지내는 듯 싶었는데,, 한마리가 아침까진 멀쩡하더니 갑자기 바닥에 뒹굴기 시작했다. 여과기 옆에 딱 붙어서 힘들게 있길래 느낌이 쎄해서 계속 지켜보았다. 혹시 예전에 용궁간 구피들 처럼 백점병이나 피부에 병이있나 가까이서 찍어보앗는데, 딱히 그래보이는건 없던거 같은데,, 조금 움직이더니 온도계 옆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몰리ㅜㅜ 너무 더운데 물온도를 잘 못맞춰준건지,,, 기존에 있던 구피, 테트라는 잘 있어서 별 걱정이 없었는데 왜이렇게 되었을까 의문이다. 결국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이날 저녁 용궁으로 떠났다. 아이고 ,, ㅜ.. 2021. 8. 19.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8 초보 물생활 일지. (7월 중순) 7월 중순에 있는 꼬마 생일을 기념하여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다. 멍선생의 형수님이 꼬마의 생일선물로 풍선몰리 세마리를 모셔온 것이다. 호오.. 처음보는 물고긴데 찾아보니 구피랑 합사를 많이 하는 물고기인 듯 하다. 다 비슷비슷한 어종이라고,,ㅎㅎ 처음와서 구피와 내외하는 풍선몰리들,, 중간에 테트라는 왜 숨어있을까 ㅎ 슬슬 호기심이 생겼는지 구피 두마리가 다가온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풍선몰리 세마리를 넣어주고 몇 일동안은 서로 잘 지내는 듯 하다. 구피랑 테트라보다 월등히 밥을 많이 먹긴 하는데, 어항이 개체수에 비해 좀 작은 건아닌지 걱정이 되긴 한다 ㅎ 그와중에 잘 자라고 있는 개운죽들. 어디까지 자라려고 계속 나오는거니 ㅜ 새로운 물고기랑 다같이 다들 잘.. 2021. 8. 17.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7 초보 물생활 일지. (7월 초) 한동안 조용한 멍선생의 어항에 새우들 놀이터를 만들어주고자 마리모 네개를 넣어보았다. 수초에 잘 붙어서 놀고있긴했지만, 꼬마가 마리모가 귀엽다고 사서 넣자그래서 구매를 하게 된 것,.. 마리모를 넣자마자 관심을 보이는 새우님. 어떻게 넣다보니 두개씩 나뉘어져 버렸다. 어항 청소할 때 한군데 모아놔야겠다. 여과기 레인바 덕에 약간의 물살이 생기는 바람에 대충넣으면 마리모가 흘러흘러 가버린다. 잠시 어항 속 상황을 구경해보자. 돌을 붙잡고 운동하는 새우.. 점점 자라나는 개운죽 옆 기둥. 도대체 왜 저기서 잎이 나는지 모르겠다.. 두마리남은 구피 중 한마리. 암컷인가? 혼자 배가 빵빵하네.. 어항 한바퀴 구경하는 와중에 마리모로 접근중이 새우 한마리 발견! 테트라들은 너무 빨.. 2021. 8. 12.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6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말) 약 2주 전에 물고기를 용궁으로 보낸 이후로 조용하게 살고 있는 멍선생네 어항. 주기적으로 물생활 일지를 적어보고자 6월말의 상황을 찍어보았다. 한가로이 바닥을 탐색하는 새우들과 그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구피 한마리. 어느날 밥을 줬떠니 키가 벌써 큰 개운죽 잎사귀에 붙어버렸다. 근데 잎 밑에 저 다리들은 뭐지... 옆으로 돌아서 봤더니 새우가 거꾸로 매달려있다.. 어느덧 많이 커버린 새우들. 어딜 숨어도 하눈에 딱 보인다. 개운죽 잎 뒤에 숨는건 좀 오바 아니니 .. ㅎㅎ 개운죽들도 화분에서 어항으로 옮긴 뒤로 잘 크는 것 같다. 물 속이라서 잎이 안날 줄 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기둥 옆에 새 잎사귀가 뾱 하고 나오고 있었다. 이건 잎사귀라해야되나 줄기라해야되나... 옆에.. 2021. 8. 10.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5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중순) 한동안 어항 벽면에 녹조? 이끼도 잘 안생기고, 바닥에 물고기 똥도 잘 안모여있고, 나름 좋은 환경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 사이 새우들도 토실토실 살이 많이 올랐다. (이제 튀겨먹기만 하면 되나..?) 테트라들도 잘 놀고있고, 수초도 잘 크는 것 같다. 빨간 구피는 다 용궁으로 떠났지만 새로 사온 구피 세마리는 잘 몰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6월 중순이 다 되갈 때 쯤, 주기적으로 찍는 단체사진에 뭔가 이상한게 하나 찍혔다. 자세히 보니 구피 한마리가 용궁행을 ,, ㅠㅠ 물고기들이 용궁행을 가면 꼭 저렇게 여과기 주변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다. 아이고, 분명 아침까진 멀쩡했던 것 같은데 왜 떠났을꼬,, 백점병이나 뭐 다른 병은 없었는데, 청소한다고 물을 좀 .. 2021. 7. 27.
[일상] 뻘다방 갯벌체험 오랫만에 만난 꼬마 기어다닐떄 친구와 함꼐 뻘다방을 다녀왔다. 뻘다방은 예에전 겨울에 한번 다녀왔는데, 여름에 오니 색다르긴 하다. 이전에 비해서 뭔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오늘의 목적은 카페방문이 아닌 갯벌체험이므로,, 카페 리뷰는 패스. 위치는 여기다. 주차장이 난리도 아니므로 가능하면 빨리 가서 자리를 잡는것이 좋은 것 같다. 예전에 다녀온 리뷰는 여기. 코로나 터지기전에 다녀온 곳이다. 2020.01.23 - [멍선생 먹거리] - [선재도] 뻘다방 [선재도] 뻘다방 19년 10월에 갔다온 뻘다방. 이제서야 글을 쓴다. (게으른 멍선생...) 갑자기 꼬마가 바다가 보고싶다 하여 급 방문한 서해바다이다. 냥냥이와 연애할 때 이쪽으로 자주 드라이브 왔었던 기억이난 boosija.tistory.com 이날.. 2021. 7. 23.
[일상] 초보 물생활 일지 - 4 초보 물생활 일지. (6월 초) 제주도로 떠나있는 긴 시간동안 물고기들이 잘 있었나 궁금했다. 밥을 1주일 씩 안먹어도 괜찮다고는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새물고기들을 넣어두고 휴가를 떠난 멍선생은 급 걱정이 되긴했다. 심지어 멍선생 어항은 덮개가 없어서,, 물이 많이 증발했으면 어떻게하지 !!! 근 1주일만에 집에 와보니, 다행이도 물은 조금 줄었지만, 물고기들은 잘 살고 있었다!!! 새우들도 잘 숨어(?)있었다. 바닥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나뭇잎에도 숨어있고.. 수초가 빨간색이어서 한참 못찾긴 했다 ㅎㅎ 유유히 헤엄치는 네온테트라무리와 개운죽이랑 돌 위에 올라가있는 새우들. 약 2주전에 구피 1마리, 새우 1마리 용궁 보낸 뒤로 다들 잘(?) 사는 중이다 ,, 이제 물속 밸런스가 맞았는지, 유리에 이끼.. 2021. 7. 22.
[일상] 홍천강 반곡밤벌유원지 피크닉 방문은 세번째, 글은 두번째 쓰는 홍천강 반곡밤벌유원지. 제주도 여행이끝나고, 곧바로 춘천으로 놀러가서 조금 쉬다가 주말을 맞이하여 우리의 캠핑메이트와 함께 오랫만에 조인하였다. (함께해주신 안쉐프와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ㅋㅋ) 날도 더워지고 하니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나름 일찍갔다 생각했는데, 꼬마들이 놀기 좋은 얕은 물에는 이미 만석이었다.. 그래서 조금 밑에 빈자리가 바로 있길래 자리를 잡고. 저번에 이상하게 친 타프를 제대로 쳐보겠다는 생각에, 빠르게 준비를 해보았다. 두번쨰 치는 타프는 옆집 아저씨가 살짝 도와주긴 했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다. 잠시 캠핑메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우린 라면을 하나 끓여서 호로록 먹었다. 야외에서 먹는 라면언 뭘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친구가 도착하자마자 세차를 해.. 2021. 7. 21.
[제주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여행 3일차. 오전부터 흐린 하늘이다. 오전에 잠시 숙소 앞인 세화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재연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제대로 놀아보자고 월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세화해수욕장에서 놀았으면 걸어다니고 좋았을 텐데, 물 때를 잘 못맞춰서 만조시간이었기에 ㅜㅜ) 점심을 먹은 재연식당은 여기.. 2021.07.09 - [멍선생 먹거리] - [제주도] 세화해변 재연식당 [제주도] 세화해변 재연식당 제주도 여행 3일차. 날씨가 흐리흐리하다. 본격적으로 바다에서 놀기 전에 배부터 채워야지. 세화에 있는 재연식당을 방문하였다. 위치는 여기 숙소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린 듯 하다. 제주도는 boosija.tistory.com 월정리 해수욕장의 위치는 여기.. 구름이 많아서 햇빛은 강하지 않아서 햇빛에..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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