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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춘천] 참나무 숯불 닭갈비 막국수

by 멍선생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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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왔으면 꼭 닭갈비를 먹어야 한다는 멍선생의 지론에 따라 저녁은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항상 꼬마가 있어서 집앞에 매콤한 닭갈비를 먹질 못하고, 숯불 닭갈비만 찾아다니는 불쌍한(?) 멍선생.

 

오늘은 항상 가던 토담 숯불닭갈비가 아닌 엄마의 새로운 추천, 이모부를 모시고 갔더니 좋았다던 곳을 방문했다.

토담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다. 

위치는 여기.

 

 

길가에 이런 간판이 있다. 참나무 숯불 닭갈비 막국수.

춘천에 닭갈비 파는 곳은 꼭 막국수를 같이 파는 듯 하다.

 

주차장에서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입구.

꽤나 역사가 깊은 음식점으로 보인다.

 

손님을 반기는 소나무 분재 하나.

 

실내는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 멍선생이 들어간 곳은 왼쪽 !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다 먹고 나간 뒤.. 우리가 제일 늦게 먹었다는 것은 함정 ㅜ

 

메뉴판은 이렇게... 프린팅해서 붙여놨다.

맥반석..? 숯불닭갈비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

 

기본 상차림과 고기 굽는 맥반석이다.

돌을 따끈따끈하게 지져서 그 위에서 고기를 굽는다.

 

처음에만 이렇게 돌에 닭고기가 붙지 않게 살살살 움직여 주면 된다.

다른 숯불닭갈비는 판에 닭고기가 붙어서 저 작업을 먹을 때 까지 해줘야하지만,

맥반석 숯불닭갈비는 한번 기름이 묻은 맥반석에 고기가 붙지 않기 때문에,

구워 먹기는 더 편한 것 같다.

 

먹는 사진이 없네..

 

자주 뒤적이지 않아도 되는 불판

아이가 먹기 조금 덜 짠 닭갈비

담백한 맛으로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먹은 것 같다..

 

 

춘천에도 색다른 닭갈비가 많은걸 이제 알게된 멍선생.

그래도 철판에 익혀먹는 빨간 닭갈비가 먹고싶다..

꼬마가 언능 커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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