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생곡막국수 춘천점

 

춘천에 온 김에 부모님을 모시고 맛집을 둘러보기로 했다.

레고랜드 1일, 꽃구경 및 드라이브 1일, 맛집투어 1일.. 총 3일을 춘천에서 알차게 ㅎㅎ

춘천 살 땐 이런 곳 잘 못돌아 다녔는데, 냥냥이가 맛집을 잘 찾아서 오히려 요즘 더 춘천을 돌아보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위치는 여기.

본점은 홍천이라 한다.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노란 간판이 보인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을 지나서 갔음에도 대기손님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 만석은 기본이고, 주변 도로 저~멀리까지 노상주차가 되어있다.

 

건물은 이렇게 단촐하게 1층으로 되어있다.

어차피 메뉴가 막국수여서 회전율이 빠를것이라 문제없어 보이긴 한다.

대기손님이 항상 있는지,  대기표를 뽑고 테라스로 가서 쉬고 있으란 문구도 있다.

멍선생도 대기표를 뽑고 옆에 테라스에 앉았다.

앞서 대기하는 손님도 꽤나 많다.

 

드디어 입성.. 카운터 뒤로 물고기를 기르고있고,, 구피인데 새끼가 엄청 많다 ㅎ

메뉴판은.. 거의 단일메뉴라 해도 무방하다. (막국수 집이니 당연히!)

 

멍선생이 먹은 홀 내부. 손님이 빼곡하다.

카운터 옆쪽으로 룸도 있엇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찍진 못했다.

멍선생 일행이 시킨 메뉴. 막국수와 감자전이다.

바삭바삭 동그란거에 관심있는 배고픈 꼬마녀석.

 

감자전을 크게 찍어보았다.

군데군데 감자 줄기?가있어 씹는맛이 있다.

바삭바삭 튀겨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듯.

 

막국수.

기본적으로 비빔막국수가 나온다.

 

비빔막국수에 동치미를 넣으면 물막국수가 된다.

동치미국물은 얼마든지 리필이 된다.

 

기본 반찬.

막국수는 항상 이렇게 김치와 무를 반찬으로 주는 듯 하다.

 

 막국수와 감자전이 맛이있어서 오랜 대기시간도 용서가 되는 집이다..

간편하게 식사하고 지나갈 수 있는 춘천의 막국수 집이었다.

 

(사실 멍선생은 막국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