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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경기광주] 돈가네옛날김치돼지찌개 광주시청점

by 멍선생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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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봐두었던 김치찌개집이 생각나서, 이날은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하였다.

재택근무를 하는 날에는 차를 타고 5~10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을 주로 다녔는데,

매번 국밥류나 버거류를 먹기에는 살짝 지겨운 감이 있어서 오늘은 찌개로 결정하였다.

 


1. 위치

 

이마트에서 경안천을 건너면 위치해 있는 이곳.

차를 타고 시내 쪽에서 들어온다면 살짝 정체가 있고, 송정동 쪽에서 들어오면 살짝 여유가 있지다.

 

길 옆에 덩그러니 서있는 건물 1층에 음식점이 위치해 있다.

간판부터 꽤 오래되어 보이는 음식점이다.

 


2. 실내와 음식

 

실내는 생각보다 좁다.

4인 테이블로 10개 정도 되어 보이지만, 사이사이 간격이 좁게 되어있다.

멍선생 일행은 가장 구석 자리를 받았다.

 

메뉴는 김치찌개 하나만 있다.

사리추가가 여러것이 있지만, 라면사리 하나만 추가하였다.

초벌로 끓여서 돼지고기가 익어 나오긴 하지만, 가스불에 올려서 한번 더 끓여먹을 수 있게 나온다.

 

기본 반찬.

김치찌개집을 여러군데 다녀봐도 반찬은 김치와 양파로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계란말이.

이곳은 계란말이를 남기지 않을 만큼 딱 적당히 나와서 좋은 것 같다.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

적당히 끓으면 라면부터 건져먹으면 좋다.

 

 


3. 후기

 

동네에 찌개집 하나 있으면 고민없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메뉴인 것 같다.

멍선생 입엔 이곳 저곳 김치찌개 집을 다녀봐도 맛은 다들 비슷 한 것 같긴 한데,

어딜가나 김치찌개는 맛있고 배부르게 먹기 때문에 항상 만족스럽다.

 

김치찌개는 신기하게도 집에서 끓여먹으면 밖에서 먹는 맛이 나질 않는데, 무엇이 차이일까 항상 궁금하다.

그래서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냥냥이와 둘이 외식을 할 때에는 종종 먹으러 다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아마도 꼬마가 매운 것을 먹을 수 있게 되면 세 명이서 자주 다닐 것 같다.

 

멍선생 동네 주변에서 가격도 부담없고, 양도 적당한,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김치찌개집을 발견하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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