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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춘천] 남춘천 숯불닭갈비 온더가든

by 멍선생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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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인 2020년 7월 경 에 방문한 온더가든.

(2021년 초에 포장하러 한번 더 방문 하긴 했었다)

 

닭갈비는 먹고싶은데 꼬마가 매운것을 못먹으니,, 숯불 닭갈비를 찾다가 나온 곳.

항상 가는 토담은 사람도 많고 복잡스럽기도 하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았다. (토담이 항상 맛있긴 하지만^^)

 

위치는 요기..

 

 

서울-양양 고속도로 남춘천IC를 나와 춘천-비발디파크 가는 삼거리 바로 전에 있다.

 

요렇게 간판이 있으니 잘 찾아 들어오면 된다.

 

 

 

주차장 옆엔 골프연습장이 있다.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인가..?

 

 

식당 입구는 마치 카페처럼 생겼다.

저기로 들어가면 커피와 빵을 팔 것만 같은 느낌?ㅋ

 

 

 

시그니처 메뉴!! 라는데, 멍선생의 목적은 숯불닭갈비이므로 패스. (멍선생은 육식공룡)

 

 

입구로 들어오면  왠 골프공과 엿 을 판다. (닭갈비집에 왠 ...)

그 옆엔 닭갈비도 포장판매 한다는 문구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외부에서 봤던 것 처럼 세련되어있다.

닭갈비집이 아니라한다면 그냥 갈비를 팔 것 같은 느낌?

 

 

사회적 거리두기로 로봇이 서빙하고 있다한다.

배달의 민족꺼였다. 

IT업종에 일하면서 저런 신개념(?) 물건이나 서비스를 보면 난 뭐했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년 더 전에 부서에서 여럿이 모여 잠시 장난감(?) 으로 얼굴 보고 따라오는 그런 걸 만든 적이 있었는데, 다 어디갔는지 아쉽기만 한 멍선생 ㅜ)

 

배달의 민족 홍보 아님...

 

 

테이블에는 태블릿이 다 있어서 메뉴를 직접 찍고 주문하면 된다.

그 옛날 대학교 댕길때 있던 방으로된 술집? 같은 느낌.ㅋ

 

 

 

주문을 하고 잠시 가게를 둘러보았다.

밖에는 멍멍이들 맡겨두는 곳이있고,, 실내에는 와인 랙이 있다.

(.. 멍선생은 운전을 해야되서 와인을 못먹었다 한다 ㅜㅜ)

 

 

 

숯불닭갈비는 굽는데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다 ㅜㅜ

(TMI. 왜 바쁘냐면,, 닭 껍질이 금세 그릴에 달라붙기도 하고, 기름이 나와서 양념이 금방 타기도 한다. 돼지고기처럼 올려두고 구경만 한다면 다 탄 고기를 먹거나 그릴에 붙어서 찢어진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우리가 시킨건 꼬마가 먹을 수 있는 간장, 소금구이와 어르신들이 드신 양념구이, 닭목살 구이 이다.

닭목살구이는 정말. 짭짜름한 것이 술안주로 딱. 인 것 같다.. 근데 사진이 없어!,,

 

여차여차 먹고 나오니 밖에 카페도 있다.

음식점 입구에서 길을 따라 더 들어오면 있다.

 

 

무려 무인 카페이다.

밥을 먹었으니 후식으로 커피도 먹어봐야 하니 언능 가서 시켜보자.

 

 

 

주문하는 곳은 사람이 있어서 소심하게 한 컷..

 

 

여기 대기하고있는데, 키오스크에, 무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 한팀이 계셔서 도와드렸다.ㅎ

 

주문을 하고 나면 저렇게 로봇이 열심히 만든다.

음료가 완성이 되면 기계 밑에 빨간색 영역에 컵이 나오는데.. 

그 전에 주문할 때 등록한 번호로 카톡 알림이 온다.

 

 

언제까지 찾아가라는 내용과 픽업 번호를 알려준다.

 

안내 받은 픽업번호를 입력하면 주문 내용이 나오고, 로봇이 내 커피를 집어다가, 픽업대로 이동시켜준다.

 

 

 

음.. 커피맛은 그냥 그렇다.. ㅎㅎ

 

 

 

 

예전에는 춘천에 양념닭갈비가 주류로 가는 곳 마다 양념닭갈비를 파는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양념닭갈비집은 확산이 더디고, 숯불닭갈비가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음식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사실 숯불닭갈비는 굽는데 손이 바쁘다.)

멍선생의 지인들이 숯불닭갈비를 추천해달라 하면 1순위는 토담이겠지만,

고속도로 근처에서 먹고싶다 라고하면 남춘천IC 근처의 여기. 온더가든을 추천해 줄 것이다.

(커피는 정말 그냥 그런 맛이다)

 

몇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온더가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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