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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제주도] 제주 용연구름다리, 용두암, 제주올레17코스 일부

by 멍선생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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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하던 중, 첫 번째 내린 곳. 

정류장 이름은 [용연구름다리] 이다.

여기서 내려서 해안을 따라 걸어서 [어영해안도로] 정류장까지 가면 1시간! 걸릴 것 같았다.

꼬마가 힘들어 할 것 같 아서 미리 킥보드를 챙겨온게 다행ㅋ

 

 

정류장앞에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을 지나서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용연계곡이 옆에 있다.

위치는 여기!

 

구름다리라고 되어 있는 곳 까지 걸어가면 이렇게 다리가 있다.

 

다리 중간에서 찍은 사진.

왼쪽은 용연계곡, 오른쪽은 바다쪽이다.

날씨가 극과 극이네..?

잠깐 지나가면서 볼만한 경치의 용연계곡이다.

 

다리는 이렇게. 되어있다.

난간이 허술? 하므로 폰이나 소지품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자나가면 흔들흔들 거린다. 꼬마가 무섭다고 벌써 도망갔다.

 

다리를 다 건너는데 빨리건너면 30초, 천천히 흔들거리며 건너면 기약없이.. 건널 수 있다.

다리를 건너오면 카페와 제주올레길이 나온다.

골목을 따라 쭉 가면 용두암이 나온다지..

 

용연구름다리에서 걸어서 약 5분 쯤 가면 수학여행의 필수코스. 용두암이 나온다.

오랫만에 본다 용두암..

 

위에서 본 용두암하고, 아래에서 본 용두암하고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날씨가 한 몫 하는 것 같다.

아래로 지나갈 때에는 돌에 미끄러지지 않게 잘 지나가야 한다.

 

지나가는길에 파도치는게 예뻐서 찍었다.

용연구름다리와 용두암 구경은 각각 5분이면 충분하다.

 

용두암을 빠져나와서 다음 시티투어 정류장인 [어영해안도로] 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항상 차를 타고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이렇게 걸어가보니 색다른 것 같다.

여기가 [제주올레길17코스] 의 일부이다.

멍선생도 올레길투어한 셈이다.. (?)ㅋ

 

어영해안도로 정류장은 용두암해변 도로카페촌 앞에 있다.

주변에 다이소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위치는 여기.


지나오는 길에 어영공원이 크게 있어서 빨리 오게 된다면 저기서 바다경치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용두암부터 카페촌 정류장까진 대략 2km,. 성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린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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