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장지동 수제 순대 신주옥味

 

이날도 재택근무 중 점심을 먹으러 집앞에 잠시 나왔다.

걸어서 갈 거리엔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차를 타고 나와야했지만,

걷는 거리보다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더 빠르므로 가까운 밥집으로 들렸다.

어쩌다보니 또 국밥이긴 한데 .... 어찌되었듯 맛있는 곳으로  ㅎㅎㅎㅎ

 

차타고 약 5분정도 거리.

경기광주역 앞, 역동 e편한세상 밑에 있어서 역동인가 싶었지만,

주소상은 장지동인 이 음식점.

가게 이름도 [신주옥]인줄 알았더니 뒤에 한자가 하나 붙어서 [신주옥미] 인 곳이다.

위치는 여기.

 

 

길을 지나다 보면 보이는 간판.

옆에 다래면옥 식당과 주차장을 같이 쓰고 있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다.

다래면옥보다 건물이 조금 작아서 헷갈릴 수 있지만,

간판부터 색이 눈에 띄어서 찾아들어가기 쉽다.

 

손님이 몰릴떈 많은지 입구 옆에 대기장소가 있다. 겨울에도 춥지 않게 비닐로 잘 막혀있다.

입구는 유리문으로.. 영업시간이 적혀있지만 사진으론 영 보지일 않는다.

 

내부는 입구를 중심으로 주방쪽과 룸 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단체손님이 많이 없는 국밥 특성에 맞게 상도 2인, 4인상으로 잘 나뉘어져 있다.

역시나 추가반찬은 셀프!

 

순대를 만들고 고기를 삶는 공간이 유리창으로 보이게 되어있다.

머리고기 수육이나오는 시간에 주문하면 더 맛있을까 ㅎㅎㅎ

 

매일 육수와 수육과 순대와 김치를 만든다고 한다.

거의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는 문구를 어디서 봤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한상차림.

순대국밥정식과 순대국밥 하나를 시키면 나오는 반찬이다.

정식은 저 옆에 고기만 추가되어 나오는듯 하다.

기본 순대국과 기본반찬.

추가찬은 셀프라는 것이 딱 저 김치류와 양파인 듯 하다.

기본적으로 맑은 국물이지만, 취향에따라 다데기, 마늘, 들깨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든든한 한끼 식사 끝..

 

양, 맛 모두 만족스러운 한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