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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일상

[자동차] NF쏘나타 제동등 교체

by 멍선생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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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의 출퇴근 차량에 제동등이 고장났다. 그것도 양 쪽 모두,. !!

처음엔 한 쪽이 안들어오는가 싶더니 어느날 주차하는데 뒷 유리벽에 반사된 모습을 보니, 두 개 모두 안들어오고 있었다. (아이고 위험해라..)

 

정말 양쪽 다 안들어오는 건 또 처음이다..

미등이라도 점등하고 브레이크를 밟아볼 걸 그랬다.. 찍고 나니 아무 분간이 안간다..

브레이크를 밞은 모습이다.....

 

브레이크등 한 쪽이 나갔을 때 미리 주문 해 둔 모비스 정품 전구를 한 쪽 마저 나가고 나서 받았다..

 

멍선생 차에 맞는 전구인지 확인도 안하고 그저 홈페이지에서 브레이크등 더블로 냉큼 샀다.

다행이도 박스 채로 산 저 전구는 멍선생의 차엔 딱 맞았다.

요즘나온 냥냥이의 차와 처제차와 멍선생의 엉아차 등등엔 안맞는 규격이란 것도 모르고 벌크로 산 나는 .....

 

배송 받고 신났었다
이렇게 열개 들어있음.

 

정비한 부분을 상세히 사진과 함께 정리해 보았다.

세단 차량은 동일 한 것 같다.

트렁크를 열어서 브레이크등이 있는 쪽을 보면 저렇게 열 수 있는 영역이 보인다.

그 중에서 NF 쏘나타는 상단에 돌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을 잘 돌려서 열면 된다.

 빨간색 동그라미를 돌리면 열린다.

열면 안에는 이렇게 생겼다.

각 종 전구의 배선이 보인다. 그 중 위치에 맞는 것을 꺼내보자.

흰색 브라켓을 살짝 돌려주면 빠진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브레이크등 이다.

 

흰색 브라켓을 돌려서 전구가 빠진 모습이다.

이젠 전구를 살살 돌려서 빼보자. 백열전구를 교체해보았다면 쉽게 할 수 있다.

그냥 잡고 돌리면 된다 살살.

 

뒷 부분을 확인해 보면, 일반 전구와는 달리 바닥의 꼭지쇠가 두 개 로 나뉘어져 있다.

이래서 전구에 [더블]을 확인하라는 문구가 있었나보다.

(방향지시등이나 후진등은 더블이 아니다.)

 

새 전구와 비교해 보자.

이렇게 본다고 알까 싶지만, 뭔가 한쪽은 수명이 다한 기분이 난다.

 

전구를 교체 했으면, 아까 전구를 뺀 곳의 구멍에 잘 끼워 넣으면 된다.

(분해 했던 것의 역순으로 조립!)

 

두 개 모두 불이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전구 교체 순서를 요약해 보면.

0. 규격에 맞는 전구 구입한다. (12V 27W/8W)

1. 트렁크 내부의 덮개를 연다.

2. 해당 전구를 뺀다.

3. 교체한다.

4. 역순으로 조립한다.

5. 완성

 

혹시 모를 안전을 위해 시동을 끄고 작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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