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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제주도] 청수리 맛집, 몽땅 신화월드점

by 멍선생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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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의 22년 제주도 여행 첫 식사.

 

대충 점심 먹고 비행기를 타고와서, 탁송 보낸 멍선생 차를 받은 후.

숙소에 체크인 한 뒤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급하게 자리가 나서 잡은 반딧불이 축제.

주변에서 밥을 먹고 바로 반딧불이를 보러갈 생각으로 청수리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다.

 

꼬마와 함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 발견.

여기서 신화월드가 멀지 않나보다..

신화월드점 이라고 되어있는거 봐선 체인점인가 싶은데, 동일한 메뉴를 파는 곳이 없는거 봐선 그냥 이름이 그런가 보다.

 

 

식당 건물. 제주도는 건물들이 다들 낮아서 간판 찾기가 힘들다.

간판은 바닥 돌에 꾸며져 있다.

 

옆쪽으로 돌아와서 건물이 잘 안보였던 것..

큰(?)길 쪽으로 오면 이렇게 입구와 가게가 잘 보인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일.

영업시간은 11시 ~ 20시.

브레이크타임 15시 30분 ~ 17시.

휴일을 잘 기억해두어야 할 것 같다.

제주도는 이렇게 관광객이 없을 법 한 수요일에 쉬는 가게가 많아서

몇 일 머무를 생각이라면 음식점의 휴일을 잘 알아봐야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가 바로 보인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으로 테이블이 많으니 자리가 있다면 왼쪽으로 들어가서 앉는게 맞는 것 같다.

 

왼쪽 공간 중간에 이런 선반이 있다.

창가쪽으로는 단체손님이 앉을 수 있게 큰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는 가족단위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문 닫는시간이 거의 다가왔지만, 저녁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꽤나 있어서 가게 윗쪽만 나오게 사진을 찍었다.

 

멍선생이 앉은 자리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실내에 이렇게 화분이 많아서 뭔가 화사한 느낌이 든다.

 

멍선생 일행이 시킨 음식 1. 보말 크림 파스타.

 

멍선생 일행이 시킨 음식 2.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멍선생 일행이 시킨 음식 3. 제주도 돈까스.

 

음식 세개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파스타에는 특이하게 해물이 전부 들어가서 멍선생은 좋았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수박도 있어서 꼬마도 잘 먹은 것 같다.

 

위치가 관광지 주변이 아니어서 반딧불이 축제를 보지 않는다면 굳이 여기까지와서 식사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조용하게 숨은 맛집을 찾아서 기분좋게 먹었다.

 

신화월드 주변이라 하기엔 조금 먼, 제주 한경면 청수리 맛집.

아이를 데리고 왔을 때 딱히 먹을 것이 생각 안난다면, 주변을 지나고있다면 들려볼만한 몽땅 신화월드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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