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멍선생 먹거리

[제주도] 제주 삼다장, 비자림 주변 맛집

by 멍선생 2022. 9. 15.
728x90

비자림 탐방을 끝나고나니, 점심시간이 왔다.

꼬마들이 배가고프므로 비자림 주변의 밥집을 바로 찾아보았다.

비자림에서 차 타고 1분 거리!

이름은 삼다장. 길 옆에 펜션과 같이 있으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치는 여기.

 

멀리서도 보이는 가게 이름. 건물 옆에 크게 써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조금, 가게 옆으로 조금 있다. 골목을 따라 깊숙히 들어가면 다른 펜션이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실내는 그렇게 크진 않았다.

J군의 가족과 함께 였기 때문에, 제일 넓은 자리를 우리가 앉았고,

그 옆으로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다.

삼다장과 갈치조림을 파는 곳인데, 추가메뉴로 여러가지가 있다.

 

심지어 각종 장 은 택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게장 각겨이 꽤나 나가는 듯 하다. 택배 한번 시켜먹어볼까..?

 

실내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그림으로도 꾸며져 있었다.

 

반응형

 

드디어 나온 음식.

삼다장은 아래 사진처럼 딱새우, 게, 전복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다장 세트에 함께 들어있는 양념게장과 전복죽.

꼬마가 왠일로 전복죽이 맛있다며 세 그릇을 먹어치웠다.

게장은 택배 메뉴에 설명이 되어 있는 것 처럼, 껍질이 괭장히 연했다.

 

여러가지 음식을 즐기기 위해 갈치조림 세트도 시켰다.

갈치는 당일 잡아 오는 갈치라고 한다. 크진 않았지만 살이 실했던 갈치.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니 정말 별미였다.

 

혹시나 아이들이 먹을게 없을까 싶어서 시킨 전복크림덮밥과 소보루덮밥.

사실 두 메뉴는 살짝 실패한 메뉴였다. 크림덮밥은 너무 느끼했기에 갈치조림과 함께 먹으면 맛있었고,

소보루덮밥은 조금 심심해서 아이들 먹기엔 좋지만 어른들이 먹기엔 약간 부족한 느낌.

 

배고파서 먹느라 바빴기에 상 차림 사진을 안찍었다..

일단 멍선생은 메인 반찬만 잔뜩 먹으므로,, 대충 곁가지 반찬으로 김치, 해조류가 있었고, 아이들 먹기 좋게 미역국도 같이 나왔다.

 

비자림 한바퀴 구경 하고 나서 식사하면 딱 좋은 밥 집.

게장과 새우장을 좋아한다면, 삼다장 메뉴는 언제 들려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듯 하다.

 

구좌읍 맛집.!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