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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선생 먹거리

[경기광주] 에바돈카츠, 태전동에서 가성비 좋은 간단한 식사

by 멍선생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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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밥을 할 시간도 없었고, 반찬도 마땅히 없었기 때문에,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자 꼬마를 데리고 집 근처인 이 곳, 태전동으로 식사를 하러 나왔다.

요즘 상가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어서 밥집이 많아졌기에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마침 돈가스가 먹고싶어서 빠르게 찾아갔다.

 


1. 위치

 

 

45번 국도에서 태전동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상업지구에 여러가지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그 중 아직 큰 길 가에 건물들이 생기지 않아 잘 보이는 위치에 1층짜리 작은 상가가 하나 생겼는데,

이곳에 먹거리가 몇개 있었다.

 

회색 건물에 민트색으로 외장을 꾸며놓은 이곳.

프랜차이즈 식당이긴 하지만, 식당 자체가 없던 이곳에 프렌차이즈라도 생겨서 감사할 따름이다.

주차할 공간은 건물 옆에 작게 2개 정도 있지만, 주변에 상가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기에 길가에 잘 대놓으면 된다.

일방통행인 길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실내

 

층고가 꽤 높다.

인테리어를 잘 한다면 복층으로 올려서 좌석을 몇개 더 놓아도 될 것만 같다.

언덕중간에 위치한 건물이기 때문에, 여기 에바돈카츠는 층고가 이렇게 높고,

옆집인 꼬마김밥집은 살짝 낮다. 이것도 동네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내를 크게 찍진 않았지만,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결제는 선불로 진행된다.

테이블은 4인용으로 대략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학교 끝나고 저녁식사 후 학원 갈 시간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간간히 앉아있었다.

 


3. 음식

 

멍선생이 주문한 음식들.

돈카츠집이므로 당연하게 돈카츠 정식.

꼬마가 먹을 만한 메뉴로 맵지 않은 것으로 시켰다.

 

두 번째로 매운 것 좋아하는 냥냥이를 위한 매운돈.

소스가 꽤나 맵다. 맵찔이인 멍선생에겐 너무나 힘든 음식.

 

배고파서 하나 더 시킨 로제떡볶이.

꼬마가 혹시 먹을까 싶었는데 이것도 살짝 매워서 멍선생과 냥냥이가 먹었다.

 


4. 후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식비용도 꽤 많이 늘었는데, 이렇게 음식을 세개 시켜도 2만5천원이 채 되지 않는다.

회사에서 사먹는 점심값보다 살짝 비싸긴 하지만, 저녁이니 이정도는 이해해야 할 것 같다.

양도 적절하고, 맛도 있었기에, 저녁에 학원다니는 아이들에게도 괜찮은 식사거리가 될 것 같다.

마침 가게에 학생이 많았던 것도 다 이런 이유 떄문이지 않을까 한다.

 

태전동에 이것 저것 상점이 많이 들어서면서 식당, 카페, 병원 등등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다.

마침 멍선생 집이 태전동에서 차로 (안막히면) 5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덩달아 수혜를 보고 있다.

멍선생 동네도 언능 개발되어서 이런 음식점들이 빨리 생겨서 걸어서 식사하러 다녔으면 좋겠다.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태전동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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